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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묻힌「정상에의 도전」|「히말라야」정복의 꿈은 꺾이나
【설악산=장창형·임병돈기자】 「히말라야」를 정복하려던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꿈은 눈보라가 휘몰아친 설악산「죽음의 계곡」에서 18명중 10명이 조난, 첫시련에 부딪혔다. 한국산악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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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뒤의 과중부담-수도권 통신망 「마스터·플랜」
체신부는 정부의 수도권광역화에 따라 수도권 통신망의 「마스터·풀랜」을 2일 발표했다. 이 「마스터·플랜」은 제2차5개년 계획의 초년도인 69년부터 착수, 제4차5개년 계획이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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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앙전화국장|초대 민태식씨 21대 윤병화씨
『통신확보위원회위원장이던 길현봉씨가 좀 보자고해서 갔더니 「민형, 중앙전화국 좀 맡아주소」하지 않겠어요. 그러자고 했더니 당장 국장이 됩디다.』 서울에 단 하나 밖에 없던 자동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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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난리
목타게 기다리던 비가 하룻밤 쏟아지자 서울은 물난리를 겪었다. 중앙관상대는 3일하오 『소나기가 내리겠다』는 가벼운 예보만했을뿐 이렇다할 경고를 못내렸는가하면 곳곳에서 날림공사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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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천만 원 「의원회관」개관|집기만 3천만원
『국민의 세금으로 사치를 한다』는 비난 속에 단장을 서둘러온 서울 중구 인현동 세운상가 「라」동 6, 7, 8, 9, 10층을 몽땅 전세 한국회의원회관이 준공, 1일 하오 1백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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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의 「역사」경신|한일 신통신간선 5월20일 개통
울산 무룡산과 일본 도근현벌전에 마주보는 거대한 「안테나」가 꾸며졌다. 2백60킬로미터의 동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 두 개의 「안테나」는 한·일 신통신 간선 구성의 마지막공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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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국 개통
26일 상오 10시 서울노량전화국이 69국 국번으로 개통됐다. 69국은 4천3백회선으로 종전용산전화국관내이던 영등포구 상도동·흑석동·본동과 영등포 전화국관내 노량진동·대방동·신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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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단(15) 중앙일보 칼라의 눈(95)
탑이 섰다. 전파의 날개를 폈다. 남한산성 수장대를 바른쪽에 끼고 서쪽에 목멱산(남산), 남쪽에 양산, 동쪽에 용문산을 바라보는 검단산 멧부리, 봉수대 옛터에 현대통신의 첨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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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경간 국제전화증설
서울∼동경간 국제전화가 11월1일부터 1회선증설된다. 현재 10회선인 이국제선은 11회선으로 되어 통화대기시간이 짧아지게됐는데 서울∼동경간에는 전화 11회선전신7회선「텔렉스」6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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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네 소녀「프로필」
64년도 아주대회선 2위 61년 정신여중3학년시절 서울시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부터 국내 대표급 선수로 올라섰다. 64년 서울에서 열렸던 제7회 영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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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경간 전화선을 증설
체신부는 서울∼일본동경간의 국제전화1회선을 증설, 23일 개통한다. 이로써 한·일간 전화는 모두 10회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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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선을 증설-한·일 국제 전화
체신부는 18일 서울에서 있은 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을 계기로 성루-동경간에 국제통신 회선2회선을 더 증설했다. 따라서 서울-동경간은 모두 10회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