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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대륙… 그 때묻지 않은 야성
60대 중반의 주부 김명숙씨는 지금까지 100개에 가까운 나라를 여행했다. 남편이 은퇴할 즈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마무리하자고 약속했다. 미국· 유럽·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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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의 컬트 재림하다!
인터넷에 대한 관념조차 모호하던 시절, 가상의 분신 ‘아바타’와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전 세계 SF 독자들과 컴퓨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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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명소 탐방 - 누려보라, 커피 한 잔의 여유
“당신은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나요?” TV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고은찬 식 보이시 룩’ 만은 아니다. 드라마의 무대였던 홍대 앞 카페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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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낮과 밤 두 얼굴 대만
tr>대만의 등불축제(上)는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소망을 담아 밝힌 등불은 대만의 대표적 밤 풍경이다. 낮에는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찻집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대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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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4년 최대 음악 이벤트 야외 오페라 '카르멘'
내년 세계 음악계 최대 이벤트로 손꼽히는 야외 오페라 '카르멘'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이는 1998년 중국 베이징(北京)의 자금성에서 열린 '투란도트'에 이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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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환자 위안행사 가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8월 3일, 소아과병동인 별관 2층 병동에서 한 대학생봉사단을 초청하여 소아환자 위안행사를 가졌다. 모두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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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문화기반 넓히기 어깨동무
서울을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서울과 인천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단이 설립되는가 하면 공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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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5주년 - 그들은 지금 어디있나?
사라 제시카 파커는 '애니'의 1978년 브로드웨이 공연에 출연했다. '내일(Tomorrow)'이 이렇게 옛날 얘기가 될지 누가 생각했겠는가? 25년 전인 1977년 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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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3탄 - 서울 밟고 올라서기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 기자의 경우는 1.우리집(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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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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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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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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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데이트 1탄, 남산체육관으로 가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반쯤은 의무적으로 주말마다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에게 장마철은 은근히 짜증나는 시즌이다. 그렇다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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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 산업디자이너 김교만 명예교수
『최종 승부는 아름다움에서 결정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 1백인」중에서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로 선정된 김교만(金敎滿.68)서울대 명예교수.해방이후 지금까지 국내 산업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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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벌써 올림픽 열기-곳곳서 문화축제로 들썩
이미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된 애틀랜타는 올림픽 손님맞이로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애틀랜타시는 모든 경기장 시설공사를 마치고 마지막 안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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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청준 작|뚫어!
『저런 나이에 무슨 중국구경씩이나….』 아홉 명 일행 중 막내 격인 강준호 원장은 이제 막 본격적인 관광 일 정이 시작된 상해에서의 둘째 날부터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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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씨 남쪽 제자도 만나/90송년통일음악제 이모저모
◎북,『아리랑』 합창·“과잉경비” 불만 ○…형제 상봉의 주인공 김진명씨(78)는 10일 국립극장에서 2차공연을 마쳤을 때도 남쪽의 애제자인 인간문화재 양소운씨(67·중형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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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1절 50돌|거국적잔치없이 기념식만
3·1운동 50주년경축식이 3월1일상오10시 중앙청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예년보다 2백만원 증액한 3백만원 예산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나 겨우 식전의 단을 작년의 폭60미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