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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대학생이 제안한 미국 대선 후보 토론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첫 TV토론은 적나라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비전이나 정책은 물론 성격까지 고스란히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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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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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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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 & 비즈(7) ‘올림픽 경제학’은 진화하는가 퇴화하는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육상 100m나 마라톤이 아니라 대회의 손익계산서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내린 논평이다. 올림픽은 이제 수십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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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4)] 밀당 거듭하는 연인을 위한 조언
이란이 지난해 7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핵 협상에 합의하면서 핵 위협 국가는 북한 밖에 남지 않았다. 이날 테헤란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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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 경·법·언 거미줄 인맥 엮어 ‘송사 컨설팅’ 의혹
박수환(58·여·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홍보 계약을 맺은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법률사무까지 해 온 단서를 검찰이 포착해 집중 수사 중이다. 이른바 ‘송사(訟事) 컨설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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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올림픽을 밴쿠버에서 영구 고정 개최하자
조너선 피셔미국 저널리스트리우에서 벌어지고 있는 올림픽이 끝나면 리우 시민들은 허탈감과 함께 고통스러운 계산서를 받아 들게 될 것이다. 브라질 정부와 리우시가 이번 올림픽에 쏟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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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IS 테러로 13년간 3만3000명 이상 숨져
이슬람국가(IS)와 추종 세력의 테러로 지난 13년간 3만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메릴랜드대 부설 국제테러연구소(START)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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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원하는 모든 게 과학 속에 있다
제임스 후퍼JTBC ‘비정상회담’‘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전 출연자과학은 현대사회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는 바탕이 됐다. 우리는 옷을 세탁하는 것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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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직원들 목숨 걸고 갑질하던 기업인의 말로
레나 스타인저미 메릴랜드대 법대 교수최근 미국 연방 지방법원은 ‘석탄왕’으로 유명한 도널드 블랭큰십 전 매시 에너지사(社) 대표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최악의 광산재난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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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vs 라가르드…여제들의 3라운드 누가 이길까
여제(女帝)와 여제(女帝)의 3라운드 막이 올랐다.한쪽은 미국의 경제 대통령이고, 다른 쪽은 국제통화시스템의 총사령관이다. 재닛 옐런(70)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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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랄라 피격한 테러 단체, 대학 난입해 30여명 숨져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이 20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KP)주의 대학에 난입해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학생·교수 등 30여명이 숨지고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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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재 키워 경제 부흥시키는 게 남북통일 비용 줄이는 지름길”
박찬모 1935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58년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69년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컴퓨터를 배우다 흥미를 느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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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예술도 어렵지만 함께 보면 쉽고 또 재미있어요”
원광연 KAIST 교수가 자신의 저서인 『그림이 있는 인문학』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인문학자는 사회과학자에 대해, 사회과학자는 이공학자에 대해, 이공학자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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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매력 코리아 알리는 고속도로” 한국 문화상품 1위 한글 보급 힘써야
지난 3일 태국 방콕시 슥삭나리여고 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 보여주고 있다. 한국어 교사 삿추껀 깨우추와이(가운데)는 “한글을 배우는 태국 학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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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한국 대표 매력은 한글
지난 3일 오후 4시 태국 방콕시의 쓱싹나리여고 외국어 교실. 한국어 교사인 쌋추껀 깨우추와이(26)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자 고교 4학년(한국에선 고1) 학생 24명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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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영선 한적 부총재 위촉
이영선(68)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위촉됐다. 신임 이 부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메릴랜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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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메르스 항체 추출 성공 … 임상 단계까진 못 미쳐
중동에서 3년 전 처음 발병한 메르스의 백신과 치료제는 지금까지 보급되지 않았다. 메르스 치료제를 연구해 온 미국·중국·일본 등의 연구팀이 항체 추출에는 성공했지만 실제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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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 메르스 항체 추출 성공 … 임상 단계까진 못 미쳐
관련기사 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전문가들 “수퍼전파자 더 없으면 늦어도 8월 초 종식” “집·자녀 학교 공개 전, 양해 구했으면 흔쾌히 응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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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대선 뛰어든 칼리 피오리나 전 HP 최고경영자
AP=뉴시스 칼리 피오리나(60·사진) 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22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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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구글글래스를 쓴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구글글래스는 안경 하나만으로 사진 촬영부터 인터넷 접속까지 가능한 웨어러블 컴퓨터로 구글 혁신의 상징이다. 세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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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대 클럽도 인종차별…"흑인·아시안 여성 성폭행하라"
오클라호마대 시그마 알파 엡실론 클럽에 이어 메릴랜드 대학의 사교클럽에서도 아시안등 소수계 여성을 비하하는 e메일이 돌려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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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권주자도 청문회 하자
이정재논설위원 “40년 준비했으니 청문회쯤이야.” 가볍게 시작한 그다. 대통령의 지명 당일 “따 놓은 당상”이라며 여야 지도자들이 축하 인사부터 건넸다. 하지만 그건 청문회를 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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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내려 목숨 살린다
가벼운 ‘저체온요법’ 에선 냉각 담요, 젖은 타올, 얼음 팩을 몸 위에 올려놓아 32.2~33.9℃로 체온을 낮춘다. 크리스 브룩스는 22세의 건강한 청년이었다. 대학 졸업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