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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메달이 뭐길래
시드니 올림픽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지난 1일 마라톤 경기에서 꼴찌에서 둘째로 완주하고 쓰러진 캄보디아 선수의 일그러진 얼굴이 승자의 기쁜 미소 뒤에 가려진 많은 패자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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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U
희비쌍곡「한국톱」|찬사·창피 엇갈려 ○…농구의 박신자 선수와 수영의 남상남 선수는 다 같이 국내에서 「톱」을 달리는 선수들인데 막상 국제무대에 나가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 박신자
시드니 올림픽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지난 1일 마라톤 경기에서 꼴찌에서 둘째로 완주하고 쓰러진 캄보디아 선수의 일그러진 얼굴이 승자의 기쁜 미소 뒤에 가려진 많은 패자의 비
희비쌍곡「한국톱」|찬사·창피 엇갈려 ○…농구의 박신자 선수와 수영의 남상남 선수는 다 같이 국내에서 「톱」을 달리는 선수들인데 막상 국제무대에 나가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 박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