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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와 닮은꼴 코빈, 사실상의 영국 총선 승리자
━ 32석 늘린 노동당 대표 제레미 코빈(68·사진) 영국 노동당 대표는 ‘영국의 버니 샌더스’라고 불린다. 강성 좌파 성향의 아웃사이더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샌더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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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상처 입은 메이, 동력 떨어지는 하드 브렉시트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의 승부수였던 조기총선에서 노동당은 의석을 31석 늘리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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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요구한 조기총선서 보수당 과반 상실, 브렉시트 진로도 불투명해져
정치인들은 자주 민심을 오판한다. 선거 막판 악재가 돌출하기도 한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그런 경우다. 총선에서 압승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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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투표 시작, 한국시간 내일 오전 6시 출구조사 발표 오후쯤 윤곽
영국의 조기 총선 투표가 8일 오전 7시(현지시간) 시작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워 2년 만에 요청한 조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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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런던 테러 공격 우리가 했다” 올해도 ‘피의 라마단’ 공포 재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런던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테러가 잇따르면서 ‘피의 라마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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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사망자 180명... '피의 라마단' 재현되나
런던 테러 현장에서 무슬림들이 "IS는 패배할 것이다" "#TURNTOLOVE" 등의 피켓을 들었다. [AP 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최소 7명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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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SNS에 런던 테러 애도글 "반인륜범죄 정당화 안돼"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를 상대로 저질러진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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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영국 총선, 테러 최대 이슈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 영국 총리실 홈페이지] 오는 8일(현지시간) 실시되는 영국 총선에서 테러 방지 대책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4일 테리사 메이 총리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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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계속 나아갈 거야” 아리아나 그란데 자선 콘서트, 테러 다음날에도 5만 명 모여
“우리는 여전히 강할 것이며,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장 테러 이후 불과 12일 만에 발생한 런던 테러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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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추모 공연 후원금 3억원 돌파
자선공연에 앞서 지난 공연 테러로 부상을 당한 어린이와 만난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테러를 추모하기 위한 팝 가수 아리아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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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 들어 세 번째 테러 … 영국이 떨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브리지와 인근 식당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한 직후 시민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현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영국에서 세 번째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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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악재까지 만난 메이 “8일 예정대로 총선”
테리사 메이(사진) 영국 총리가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 8일(현지시간) 열릴 조기 총선을 코앞에 두고 3일 런던 테러가 발생하면서다. 3월 이후 영국에서만 세 번째 테러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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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몰고 행인 덮친 괴한 셋, 식당서 흉기 난동 “알라 위해”
영국 런던브리지와 인근 식당가인 버러마켓에서 3일(현지시간)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최소 48명이 다쳤다.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로 22명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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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리지 테러 연루 12명 체포…메이 총리 "극단주의 맞서야"
영국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3일 발생한 런던 테러 부상자를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발생한 영국 런던브리지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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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관용 충분했다…이슬람 극단주의 맞서 싸워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 영국 총리실 홈페이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또 다시 악재를 만났다. 조기 총선을 닷새 앞둔 3일(현지시간) 런던 테러가 발생하면서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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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체스터 테러 2주도 안돼 충격의 런던…7명 사망 48명 부상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가 발생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런던브리지와 인근 식당가인 버러마켓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최소 48명이 다쳤다.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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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승합차 테러,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영국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3일 발생한 테러에 부상당한 시민을 치료한 뒤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브리지와 인근 버러마켓 식당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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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리지서 승합차 인도 돌진해 최소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3일(현지시간) 오후 10시 20분쯤 영국 런던브리지에서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덮쳐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승합차에서 내린 남성 용의자 3명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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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테러엔 폭탄 응징 대신 희망의 장미가 효과적
제임스 후퍼영국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도중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23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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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굴복 않겠다”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서 다시 공연
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맨체스터 테러 당시 해당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3)가 3일 맨체스터에서 다시 한 번 공연을 연다. 테러 희생자와 가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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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테러 추모' 콘서트의 엄청난 라인업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연을 연다.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영국 BBC 방송 등은 30일(현지시간) 오는 6월 3일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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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테러 희생자 위한 자선 콘서트 연다
영국 맨체스터 테러 당시 해당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3)가 6월 3일 맨체스터에서 다시 한 번 공연을 연다. 테러 희생자와 가족을 위한 자선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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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공군이 테러이후 시리아 공습 폭탄에 쓴 메시지
영국 왕립공군이 사용하는 폭탄을 찍은 사진 한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폭탄에는 22명의 시민이 사망한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테러와 관련된 메시지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25일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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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 안의 외로운 늑대
김성탁 런던특파원 22살 맨체스터 토박이 대학생.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의 신상이다. 그는 독재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한 리비아 출신의 부모 아래 맨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