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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쳐서 거꾸러뜨리자’ 맥아더 동상 부수려는 그들
정기환사회부문 기자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2005년 69일간, 2006년 6일간 ‘맥아더 동상 철거’를 외치던 좌파 시위대가 6년 만에 다시 인천 자유공원에 나타났다. 이번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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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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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vs 12만 명 17일간 혈투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호 인근에서 중공군에게 포위돼 격전을 치른 미군 해병대 장병들이 눈길에서 쉬고 있다. [사진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함청]장진호 전투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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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노무현 시대에 대한 망각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노무현 사람들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총리였던 한명숙은 제1 야당 대표다.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문성근은 서열 2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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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북한을 잘못 배우는 안철수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안철수 교수는 여론조사로 보면 박근혜와 함께 청와대에 가장 가까이 가있다. 그가 요즘 북한·안보·사회 분야에서 대선주자 수업을 받는다고 한다. 받는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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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훈장 받은 간첩이 민주화운동가라니 …
남한 지하당 ‘왕재산’의 총책이 1993년 8월 당시 생존해 있던 김일성을 직접 만나 ‘접견교시(接見敎示)’를 받고 18년 동안 간첩으로 활동한 사실은 충격이다. 왕재산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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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노무현에 갇힌 문재인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문재인이라는 나무가 쑥쑥 크고 있다. 허약한 나무 유시민이 재·보선 바람 한 줄기에 부러져버리자 문재인이 크기 시작했다. 소탈하고 깨끗하며 충직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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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중근 기념비
옛 어른들은 “징징대면 범이 물어간다”며 우는 아이를 얼렀다. 이탈리아에도 비슷한 게 있다. “계속 울면 한니발이 쫓아온다”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로마의 후예 이탈리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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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희생 무시하고 남한 비판 … 대한민국 해칠 명백한 위험 있다”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 502호 법정. 형사21부 재판장인 김용대(51) 부장판사가 70일간 무단 방북한 혐의로 기소된 한상렬(61) 목사와 ‘맥아더 동상 철거집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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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3년 만에 ‘건강 검진’ 받는 맥아더 동상
인천시 자유공원에 위치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안전진단이 22일 처음 시작됐다. 시행업체 직원들이 동상의 기울기를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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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 53년 만에 ‘건강검진’
인천 자유공원에 서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사진)이 건립된 지 53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인천 중구는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 15일까지 동상의 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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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천 60년 만에 다시 본 승리의 바다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하라.” 1950년 9월 15일 당시 미 제1해병대대의 상륙작전을 지켜보고 있는 맥아더 장군 및 미군 지휘부(위쪽 사진)와 당시를 재연한 모습(아래 사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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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인천상륙작전 첩보 영웅 동상 건립된다
인천상륙작전 60주년 전승을 기념해 당시 첩보활동을 하다 전사한 장교의 추모 동상 건립이 추진된다. 해군OCS장교(학사장교)중앙회(회장 김동건)은 14일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첩보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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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 찬양 한상렬 목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9일 무단으로 북한을 방문해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한상렬(59·진보연대 상임고문) 목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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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찬양도 한심한데 환영하는 세력은 또 뭐냐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북한에서 벌인 행적은 우리 사회에 종북(從北) 세력이 얼마나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세습 독재국가인 북한을 찬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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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차례 방북해 지령 받고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 주도
‘맥아더 동상 철거’ 폭력 시위를 주도한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한충목(53) 씨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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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혁명의 아들들’ 앞에서 그들 역사 가르친 김성복 교수
미국 뉴욕주립대(알바니) 역사학과 김성복(78) 석좌교수. 현지 학계에서 “미국 혁명사의 이면을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교인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와 있는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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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550만 달러 내 쌍둥이 건물 지어
1961년 준공된 주한 미 대사관 건물과 2009년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광장에 나란히 서 있다. 광장에 흐르는 ‘역사물길’처럼 광화문 일대의 모습은 변하고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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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맥아더 동상 꼭 없애자” 종북단체 한목소리 … 왜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통일연대…. 최근 핵심 간부들이 공안 당국의 수사를 받았거나 수사 대상에 오르고 있는 단체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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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의 가면 쓴 종북집단 솎아내야
단체의 이름부터 수상쩍은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의 전·현직 상임의장들이 최근 구속됐다. 북한 지령에 따라 이적(利敵) 활동을 벌인 혐의다. 공동의장과 지도위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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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지령 받고 맥아더상 철거운동 ‘련방통추’ 전 의장 2명 구속
서울지방경찰청은 북한의 연방제 통일 방안을 추종하는 이적단체를 결성하고 북한과 연계해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운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련방통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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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MB가 천안함 살인 원흉” 비방
북한을 불법 방문 중인 한상렬씨가 지난 13일 판문점을 방문해 정전협정 조인장을 살펴보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부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방북한 한상렬(60·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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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최전선 누빈 백선엽 장군이 말하는 ‘전쟁과 평화’
백선엽 장군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삼십 몇 년 전 초등학생 때였다. 직업 군인이던 선친은 종종 6·25전쟁의 영웅 백 장군 얘기를 입에 올렸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도 뚜렷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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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나를 더 이상 좌파로 보지 말라”
송영길(사진) 인천시장 당선자가 자신은 좌파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280만 시민들의 복리를 책임진 만큼 앞으로 ‘투쟁’보다는 ‘일’로 평가받겠다고 했다. 야당 단체장이지만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