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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쁜데 문화는 웬 문화?"
비디오예술가 백남준이 캔버스 대신 TV를 선택했다면, 화가 잭슨 폴록은 깡통을 잡았다. 깡통 구멍에서 질질 새는 물감을 무작위로 흘리는 파천황(破天荒)의 작품행위를 했지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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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음에 지친 매향리 주민에 작은 음악 선물 오늘'매향리 음악회'
50년 가까이 주한 미군이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해온 매향리에는 봄비 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실개천에서 개구리 울음소리도 언제부턴가 자취를 감췄다. 매화 향기 대신 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