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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일본 수출규제 파고 넘자" 기업들 '혁신'나섰다
포스코의 공장은 도금량이나 압연 하중을 자동제어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꼽혔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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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 반토막…8년 만에 최대 감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 토막 났다. 순이익과 영업이익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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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소비도 전망도 … 내리막 치닫는 경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에서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지만 각종 지표는 밝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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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1조 폭탄 터졌다, 기아차 10년만에 적자 전환
[중앙포토] 기아자동차는 올 3분기 영업손실이 4270억원으로 집계돼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늘었지만, 1조 원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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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의 경제학] 10일간의 ‘수퍼 연휴’…공휴일 하루 효과만 430억?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지정으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돼 여행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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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 사회공헌 100대 우수기업 발표
한국경영인증원(KMR)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새 브랜드로 국내 사회공헌 100대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재무공시정보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종업원 300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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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도 양극화?…1~4등이 순이익 73% 차지
계열사 간 순환출자 등을 제한하는 대기업집단이 31개로 늘었다. 이들의 매출은 전년보다 줄고, 순이익은 늘었다. 높아진 불확실성에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다. 대기업 사이의 양극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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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 종합 순위 불명예 1~3위 제넥신·에이치엘비·SK하이닉스
상장기업은 실적과 주가로 말한다. 실적은 과거와 현재를, 주가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올 상반기 국내 대표 기업은 어떤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줬을까. 본지는 국내 시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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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기업 이익 늘어도 주가는 ‘글쎄’
summary | 1분기 이익 증가의 상당 부분은 비용 통제에 따른 걸로 추정된다. 지난 몇 개월 사이 우리 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만들어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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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 방해' 태양광 발전 피해 첫 인정
인근 신축 건물 때문에 햇빛이 가려지면서 태양광 발전에서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가 배상하라는 결정이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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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장사 참 못했다…매출액 상위 20개사 중 14개사 매출 감소
올 상반기 매출액 상위 20개 기업 중 14개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했다.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선업체 ‘빅3’는 나란히 영업적자 규모 1~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떠안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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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Misery Index:고통지수) 최악 1~3위 서울반도체·위메이드·현대미포조선
[이코노미스트] 국내외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 우리 기업들의 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교역량 정체와 환율 변동, 중국 시장 둔화 등 대외 여건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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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1% 신입사원 덜 뽑는다…채용규모 전년 대비 2.3%↓
[그림=김회룡]올해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신입 직원의 채용 규모를 더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취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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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2분기 실적 해외 경쟁사 확 따돌렸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동종 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반도체, 휴대전화, 화학 등 주력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해외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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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 3곳 중 2곳 위기서도 정규직 2만명 늘려
국내 대기업 세 곳 중 두 곳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3월 결산법인 제외)들이 15일까지 전자공시시스템(dart.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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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풍향계
미국 소매업체 매출 69년 이후 최대폭 하락 미국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대형 소매업체의 매출액이 줄었다. 4일(현지시간)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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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순익 급감
지난 한 해 동안 상장사들의 외형은 커졌지만 내실은 되레 나빠졌다. 고유가와 원화 절상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증권선물거래소가 3일 발표한 '거래소 12월 결산법인 2006 사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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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541개사 분석 … 금융업이 그나마 웃었다
역시 문제는 실적이었다. '1월 랠리' 희망에 부푼 채 시작한 올 증시는 1월 말 연초 대비 5% 넘게 하락하면서 기대감에 찬 물을 끼얹었다. 원인은 모른 채 장밋빛 전망을 내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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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늙고' 싶은 엄마의 외출
시간 있으면 커피나 한잔…’. 회사원 이동혁(33)씨는 며칠 전 앞에 가는 ‘30대 여자’의 미니스커트에 이끌려 말을 건넸다가 고개를 돌리는 얼굴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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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지방 상권] 중. 대형 유통점이 장악한 시장
▶ 대형 할인점이 지방의 중소도시들에도 속속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형점들은 쇼핑객들로 붐비고(사진 위), 한때 붐비었을 시장통은 이제 썰렁해졌다.[중앙포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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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왜 유통업체 現地법인화인가
1995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전국 각지에서 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재래상권이 가라앉고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청주에서는 지난해부터 까르푸.이마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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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화점 손님 눈에 띄게 줄어
지난 22일 오후 전남 광주 A백화점. 장마 기간이라 손님이 적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했다. 지하 1층에 있는 식품 매장 외에는 고객의 발길이 끊긴 상태였다. 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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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국내 WS시장 점유율 1위
한국휴렛팩커드(한국HP. 대표 최준근)는 22일 한국IDC의 자료를 인용, 3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WS) 시장에서 점유율 27.1%를 기록해 경쟁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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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8월내 100여명 희망퇴직"
상반기 PC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삼보컴퓨터가 8월 안으로 100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28일 "이번달 중순 임원진이 참여하는 경영회의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