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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에 ‘정신병동’ 판 간호사 “당신도 디지털 건물주 될 수 있다” 유료 전용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는 한국 영상 콘텐트 생태계의 오늘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보통 흐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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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명랑만화 전성기 이끈 ‘로봇찌빠의 아빠’
신문수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신문수(사진) 화백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82세. 유족에 따르면 신 화백은 신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이날 새벽 상태가 악화해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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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신문수 화백 별세… “굿바이 로봇찌빠”
한국 명랑만화를 대표하는 신문수 화백이 11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로봇찌빠. 인터넷 캡처 유족에 따르면 신 화백은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새벽 위독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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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은 나의 힘, 공상은 내 서사의 고향
━ [정재숙의 공간탐색] 만화가 윤태호의 화실 교양만화 ‘오리진’의 산실인 서울 동교동 화실. 왼쪽 아래 그림은 ‘미생 2’의 지휘본부이자 작가의 서재인 분당 구미동 화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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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서 40개월 현무암과 놀았다 … 관광은 돈 아닌 사람을 버는 일, 입장료 받을 생각 없다
━ ‘제주판 남이섬’ 일군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대표는 제주 생활 40개월 만에 검붉게 탔다. 제주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놀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땅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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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50만원 벌던 만화광, 이젠 연 300억 ‘만화왕’
유정석 대표를 최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에 있는 탑코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가 탑툰의 대표 웹툰 ‘청소부K’의 캐릭터 입간판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 지방의 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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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50만원 벌던 만화광, 한해 300억원 버는 만화왕되다
유정석 대표가 6일 서울 구로구 탑코 사무실에서 탑툰의 대표 웹툰 청소부K 캐릭터와 포즈를 취했다. 김춘식 기자 지방의 한 공업고교를 다니던 그는 새벽까지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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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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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목마른 사람 돕겠다" … 교과서 2만 종 펴낸 '출판 대부'
생전의 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왼쪽)과 장손인 김영진 사장이 다정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미래엔, 중앙포토, 한국경제]“책 사랑, 고향 사랑이 넘쳐나던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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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집 지었더니 ‘삼단아’란다.일상적인 건 싫다 감동이 없어서
-자유분방한 성격인데 어떻게 현실적 제약이 많은 건축을 하게 됐나. “그림을 평생 그려왔는데 풍경화를 그리면서 건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대를 가기엔 화가가 되겠다는 확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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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자격증 따도 일자리 없다
2011년 경기한파가 전문직의 대명사인 변호사 업종에도 불어닥쳤다. 안정된 수입으로 전문직 중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온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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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경성에서는 “이봐, 한잔 하러 가지.” “좋지. 남촌에서 할까, 북촌에서 할까”라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남촌, 북촌은 경성의 번화가인 본정(本町)과 종로를 말하는 것인데 경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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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보다 작품성이 중요하다”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드라마 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 성공 비결과 함께 한국 드라마의 현실을 짚어봤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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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제2 전성기 이룰래요"
만화가 신일숙(44)씨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선생님이 주로 밤에 일을 하시기 때문에 오후에 일어나시거든요. 인터뷰는 잘 안 하시고 작업 중일 때는 사람들을 전혀 안 만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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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구석엔 '만화열정' 가득"
서울 역삼동 KTB네트워크 빌딩 12층 동양물산 회장실. 이곳에 들어 서면 특이한 병풍이 손님을 맞는다. 학이나 거북의 자수나 명필의 붓글씨 대신 임꺽정·둘리·까치·심술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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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작가 김수정 "세계의 둘리로 거듭"
얼마전 한 TV 오락프로에 나온 퀴즈다. "아기공룡 둘리가 나온 고등학교는?" 아무도 답을 맞추지 못했다. TV를 보고 있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기공룡 둘리』의 독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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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둘리로 거듭나야죠" 김수정
얼마전 한 TV 오락프로에 나온 퀴즈다. "아기공룡 둘리가 나온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아기공룡 둘리'의 독자였던 기자를 포함, 아무도 답을 맞추지 못했다.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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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판결 받은 이현세씨 항소
만화가 이현세(李賢世.44)씨는 18일 청소년 음란물 시비를 빚어온 자신의 만화 〈천국에 신화〉에 대해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선사 시대와 현재를 구분짓지 않는 비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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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2분기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 계획 발표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는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만화문화의 질적향상과 우수만화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0년도 2분기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계획을 공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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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문예진흥원 금요문학강좌 外
*** 문예진흥원 금요문학강좌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이 24일부터 대학로 진흥원 사무실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금요 문학이야기' 강좌를 연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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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초중고생 클래식 음악특강 外
*** 초중고생 클래식 음악특강 KBS교향악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특강을 실시한다.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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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씨 수사에 항의 만화가들 한달간 절필
이현세 (李賢世) 씨를 비롯한 성인만화 작가 38명은 사법당국이 만화의 음란성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데 항의하기 위해 이달 한달동안 스포츠신문 연재만화를 제외한 일체의 저작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