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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개(김제)·만경 너른들」이 바로이곳. 사방이 탁트인 지평인데 물결치듯 야트막한 언덕들이 들판에 깔려 자락마다 촘촘히 마을을 열고 있다.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넉넉하고 포근한 어머
중앙일보
1984.10.13 00:00
2024.06.16 06:00
2024.06.14 11:02
2024.06.16 17:50
2024.06.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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