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8cm, 75kg' 양귀비, 황제의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중국 시안 화칭츠에 세워진 양귀비 석상. 중국 학자들의 고증에 따르면 '중국 4대 미인' 중 한 명인 양귀비는 키 158cm, 몸무게 75kg으로 풍만한 미인이었다
-
진시황·측천무후·양귀비·관우… 중국 역사 스타들을 만나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장편 서사시를 바탕으로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를 그린 장이머우 감독의 대형 야외 공연 ‘장한가’의 한 장면. 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눈 화칭츠를 무대로 삼
-
[박보균대기자의 퍼스펙티브]호찌민·김일성 유산 차이가 경제운명 갈랐다
━ 김정은, ‘베트남식 개방’에 소극적인 이유 김정은의 등장은 요란하다. 그것은 북한식 찬란한 외출이다. 하노이가 떠들썩하다. 경호단은 영도자의 벤츠 리무진을 둘러싼다.
-
사회주의 중국에 어쩌다 이렇게 억만장자가 많아졌을까
중국 최고의 이슈 메이커 중 한 사람은 바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의 수장이자 중국 최고의 부자. 마윈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1등'이라는 수식어가 붙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국유기업은 약진, 민간은 후퇴 … 거꾸로 가는 시진핑 개혁
2012년 ‘개혁개방 1번지’ 선전을 방문해 덩샤오핑의 동상에 헌화하는 시진핑 주석. [중앙포토] 중국 지도자의 광둥(廣東)행은 늘 주목의 대상이다. 광둥이 갖는 ‘개혁개방 1번
-
개혁대상 국유기업 되레 약진…심판대 선 시진핑 개혁
━ 시진핑의 광둥행… 6년만에 달라진 평가 중국 지도자의 광둥(廣東)행은 늘 주목의 대상이다. 광둥이 갖는 ‘개혁개방 1번지’로서의 상징성 때문이다. 2012년 집권
-
왜 간디 아닌 파텔이었나...'182m 동상' 뒤 모디의 반격
━ [알쓸신세] 지난 10월 31일 인도 구자라트 주(州)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전해졌습니다. 높이 182m(받침대 포함 240m)에 이르는 세계 최대 높이 동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
지옥의 계곡에서 탈출한 미 해병, 그들은 왜 싸웠나
━ 장진호 전투에서 빛난 해병 정신 1950년 겨울 장진호는 혹독하게 추웠고 처절했다. 한반도 통일 자락이 손끝에 닿았다가 달아났다. 당시 100년 만에 한반도를 찾아왔다
-
[서소문사진관]정전협정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하던 북한, 이번에는?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마오쩌둥 장남의 묘를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노동신문] 한 북한군 병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이 적힌 화환을 옮기고 있다. [사진 노
-
[서소문 포럼] 베이징대 총장의 ‘뼈아픈 사과문’을 보면서
장세정 논설위원 탄생 200주년(5일)을 맞은 카를 마르크스는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안겨준 인물이다. 마르크스 혁명론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큰
-
『자본론』남긴 마르크스, 사생활은 거의 ‘무간도’였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뒷줄 오른쪽)가 후원자 프리드리히 엥겔스(뒷줄 왼쪽) 및 세 딸과 함께 망명지인 영국 런던에서 찍은
-
시진핑 “중국 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 충성스런 신봉자·실천자”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대회 단상에 마르크스 대형 영정이 걸려있다. [로이터=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
-
마르크스 5월 5일로 탄생 200주년…자본주의 각성제론 여전히 효력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 1875년의 사진이다. [중앙포토] 오는 5일로 마르크스주의 창시자 카를 마르크스(1818~188
-
중국에서 ‘봉건주의의 잔재' 족보가 부활하는 까닭은?
중국 고대 사상가 공자(孔子·쿵쯔)의 78대손이자 화가인 쿵웨이커(62). 너무 유명한 조상을 둔 탓에 그의 어린 시절은 힘겨웠다. 문화대혁명 시기, 구시대의 상징인 공자의 후손
-
‘3선 개헌’ 시진핑 권력의 미래, 그가 선택할 4개 시나리오
걸림돌은 제거됐다. '3연임 제한 조항의 삭제'를 핵심 내용으로 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집권 연장을 막을 제도적 장치는 사라졌다. 이제야 모든 퍼즐이
-
[김춘식의 寫眞萬事]마오쩌둥의 적폐,박정희의 적폐
만년의 마오쩌둥이 평생의 동지이자 2인자 였던 저우언라이에게 지나는 말투로 “저우 동지, 중국 혁명을 위해 내 평생을 바쳤지만 공(功)이 50%, 과(過)가 50% 되는 같다”
-
판한넨, 난징정부 주석 만난 것 실토했다 잡혀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젊은 시절 판한넨은 문학청년이었다. 1930년 봄, 상하이.인치(人治)가 왕성하던 시절, 법치(法治)는 설 땅이 없었다. 재판은 형
-
중공군에 씻을 수 없는 악몽 남기고 흥남 철수 발판 마련
━ 한국전 흐름 뒤바꾼 장진호 전투 1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다.
-
만수대언덕엔 23m 금박 동상, 정신적 구심점 삼아
━ [평양탐구생활] 김일성 동상만 4만 개 2 2012년 4월 김일성 생일 100주년을 맞아 만수대언덕에 김정일 동상(사진 오른쪽)이 세워졌다. 김정일 동상은 2013년 2월
-
[취재일기] ‘박근혜 흔적’이니 무조건 지우자고?
김방현내셔널부 기자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표지석을 놓고 지금 세종특별자치시 주변에서 논란이 뜨겁다. 표지석은 2015년 7월과 2016년 1월 각각 세종시 청사와
-
발전 이끈 실용주의 한계 도달, 새 가치 선택의 기로에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당의 이념 흑묘백묘론을 내세운 덩샤오핑은 중국을 다시 실용주의 국가로 변모시켜 개혁·개방을 이끌었다. 사진은 덩 탄생 110주년을 하루
-
[박보균 칼럼] 문재인과 ‘김치 5’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김치 5’는 이경필씨다. 출생은 1950년 6·25 전쟁통 12월 25일. 출생장소는 거제도 장승포 항구 앞 화물선. 부모는 탈북 실향민이다. 김치 5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