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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리막을 걸은 지난 5년…새로운 길을 가야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누구에게나 인생의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여러 번 지나 걷다 보면 어떤 때는 산의 정상에 오르고 어떤 때는 바다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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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북 사실상 모라토리엄 파기…북·미관계 롤러코스터 가능성”
새해 벽두에 보도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보고는 현 정세에 대한 북한의 관점과 향후 대응을 헤아릴 유용한 근거가 되고 있다. 눈에 띄는 메시지는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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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출입기자가 콕 찝어 본 '북한, 왜 이러지?', 북한의 4대 변심 요인
김일성 주석이 사망(1994년 7월 8일)하기 직전이니 올해로 만 25년이다. 기자가 북한을 들여다(연구) 본 기간이다. 그 동안 남북관계는 언제든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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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호 사진' 홍일점···北외교 파워레이디 최선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노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새로 선출된 당 및 국가지도기관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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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다가오는데…판문점선언 이행 중간성적표는?
북·미 간 핵협상에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국제사회의 시선이 9월 남북 정상회담으로 쏠리고 있다. 4월 27일과 5월 26일 판문점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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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담판…사진으로 보는 북·미 관계 10대 장면
2009년 8월 4일 억류된 미국 여기자들의 석방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빌 클린턴( 앞 줄 왼쪽) 전 미 대통령 일행과 김정일(앞 줄 오른쪽) 국방위원장의 기념사진. [평양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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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정상회담
은둔의 지도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한 순간들이 이어진 반전의 연속이었다. 세기의 담판이라 불리는 이번 북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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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립 풀고 평화를...고려 운명이 바뀐 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⑲ 1259년 6월 9일 고려 태자 왕전(王倎)은 몽골 제국의 동경(遼陽·만주의 요양)에 도착합니다. 뭉케 칸(원나라 헌종)을 만나 강화를 요청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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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반전에 화제몰이
━ Beyond Chart: Book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회고록 『3층 서기실의 암호』(기파랑)가 돌풍이다. 지난주에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오르더니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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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밀약설···"시진핑, 김정은에 북핵 中에 숨기라 했을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초 중국 다롄(大連)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연합뉴스] 지난 8일 ‘다롄(大連) 회동’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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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행동 외교 아니다···참 이해못할 서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가짜 뉴스’로 면박을 당한 뉴욕타임스(NYT)가 반격에 나섰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일침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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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가 달라졌어요…트럼프에 '깜놀' 해 막말 자제
[사진 북한 노동신문 캡처] “늙다리 미치광이” “아둔한 얼뜨기” “인간쓰레기”…. 북한이 미국 최고위층을 비난하며 사용했던 막말 중 일부다. 순서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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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59시간, 북미 정상회담 살아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기 전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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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최선희 판문점서 협상 중…북미회담 성패 여기서 갈린다
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EPA=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위해 미국 관료팀이 27일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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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소식에 들뜬 조총련 “회담 평양서 해야 하는 것 아니오”
26일 도쿄에서 열린 조총련 전체대회에서는 북한 인공기와 김일성 주석 및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가 내걸렸다. [윤설영 특파원]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도 기타(北)구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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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 구하려는 김정은 배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치적 입장을 떠나 남북 정상의 만남을 환영한다“면서도 ’새로운 내용이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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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반전…반전…또 반전? 영상으로 본 롤러코스터 북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의 끝은 어디일까? 또 다른 시작인 ‘엔딩’을 향해가던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회담취소 서한을 통해 급반전했다. 영상으로 본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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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체크 포인트] 남북 경협주 ‘불안한 롤러코스터 장세’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성명(24일), 급거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2차 정상회담(26일)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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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미 회담 협상 재개…물밑서 ‘트럼프식 모델’ 구체화 되나
개최 여부를 둘러싸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북ㆍ미 정상회담이 재개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6ㆍ12 정상회담에 대비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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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文 간절한 마음, 트럼프 이해”…“文 대통령이라 다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격적으로 만나 꺼져가던 북ㆍ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리자 더불어민주당은 반색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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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북미회담 앞두고 열린 조총련 대회..."이젠 평양에서 해야하는 것 아니오?"
━ 2000명 참석 조총련 최대 행사 "시대의 전환"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도 기타(北)구 쥬죠다이(十条台)에선 재일본 조선총련(이하 조총련) 제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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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심 풀기 위한 '文-金의 포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트럼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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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만의 긴급 정상회담 왜?···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남북 정상회담 이후 순항하는 듯 하던 북ㆍ미 관계가 정상회담 취소(24일 밤)→북한의 재차 요구(25일 오전)→긴급 남북 정상회담(26일 오후) 등 불과 40시간 동안 롤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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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로켓맨' 불렀던 트럼프, 역사적 정상회담 상대로
김정은(左), 트럼프(右) ‘화염과 분노’에서 ‘로켓맨’ 비하, 그리고 정상회담 제의 전격 수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