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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게임은 알코올·마약 같은 중독물질 아니다
류철균이화여대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소설가 이인화) 스웨덴에 쿤겐(Kungen)이라는 게이머가 있다. 전 세계에 흩어진 1340만 명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이머들에게 절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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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미디어를 부리는 자의 것 페이스북·트위터...그 노예가 되지 마라
공들여 준비했는데 반응이 없다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출판사 편집장들이 ‘다시 봐도 아까운 책’을 직접 소개합니다. 20년 전 내가 편집자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디지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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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카고 학파 外
정치·경제 ◆시카고 학파(요한 판 오페르벨트 지음, 박수철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600쪽, 3만5000원)=1970년대 세계 석유 파동 이후 세계경제 흐름을 신자유주의로 이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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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20대-80년대 출생-0X학번’인 ‘이팔공’씨. 그의 아버지는 50대 후반인 ‘이경제’씨다. ‘강남신화’를 만든 산업화 세대의 막내뻘이다. 이팔공씨의 삼촌은 40대 중반이 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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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믿음은 믿음을 낳고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 가장 무서운 의심은 믿음에 대한 의심이다. 대한민국 20대는 위기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할 비장의 무기가 그들에게 있다. 그것은 그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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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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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관련기사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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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첨단 테크놀로지 못 다루면 미래 영화감독 할 생각마라"
“텍스트 기반의 전통적 영화는 죽었다.” “영화는 100살이 넘은 올드 미디어, 시작하면 5분 만에 결말이 보이는 지루한 매체다. 영상 리터러시(해독력) 훈련을 받지 않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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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표정훈 지음/궁리, 1만원 미인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단지 범접하기 힘들 뿐-. 출판 칼럼니스트 표정훈의 신간은 책이라는 미인을 사랑하는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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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까워 왔는데
월드컵까지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경기장은 모두 완성됐고 거리질서네 기초질서네 하고 캠페인이 한창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테러방지 훈련 장면이 TV를 타고 있고 터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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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범죄, 왜 잦은가?
12월 11일자 타임(Time)지의 커버 스토리는 우리나라 인터넷에 대한 것이었다. ‘Korea Get Wired’ 라는 제목의 특집에서 한국의 인터넷 보급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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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행복론
신경제와 디지털 디바이드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500억원수준인 사이버교육의 시장규모가 2002년에는 5조원에 이르고,2005년에는 15조원대로 폭발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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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있는 비행기 엔진 갈아 끼우기
시스코의 주가 총액이 드디어 MS를 제치고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기에 그다지 흥분될 것도 없으나 MS의 반독점 소송이 MS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가닥 잡혀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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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속도로 일하기
"''할 수 있는 이유''와 ''할 수 없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반반씩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모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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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길스터·윌리엄 미첼 전문서 선봬
니컬러스 네그로폰테와 마크 포스터, 그리고 오마에 겐이치. 이 세사람은 90년대 중반 명성을 날렸던 정보화시대 문명비평가 겸 활동가로서 산업사회에 안주하고 있던 지구촌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