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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트·스커트」
짧은 바지식으로 바느질하는「큐로트·스커트」는 경쾌한 젊은 여성들의 옷. 직장이나 학교 또는 들놀이 갈 때「큐로트」는 편리하게 입힌다. 바지 모양이므로 두꺼운「스타킹」만 신으면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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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참혹한 남아의 인종차별|침실까지 갈라놓은『흑』·『백』의 철조망
광적인 인종분리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남아연방의 백인독재 정권하에서 피부색깔을 달리하는 무수한 변인들이 모진 박해를 받고 있다. 반인간·반문명의「파시스트」적 압제는 신문과 언론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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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끼나와-김찬삼 여행기
지난해 12월 8일 중앙일보사 후원으로 제3차 세계여행길에 오른 김찬삼교수(수도여사대)가 첫 기착지 오끼나와에서 제1신을 보내왔다. 상하의 낙원 남태평양, 전인미로의 아마존유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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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이냐, 반대냐|「민의」는 던져졌다.
귀중한 한 표로 3선 개헌안에 대한 민의의 결정권이 행사되었다. 국민투표일인 17일 전국 곳곳에서는주권참여의 한표가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 하나 조심스럽게 던져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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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라의 눈
산은 인간의 고향 그래서 등산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인간이 생존하는한 산과 인간의 관계는 지속될것이다. 근대적인 의미의 등산이란 1786년 「알프스」의 웅봉「몽 블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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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입산금지|빼앗긴 "주말코스"
지난5일 서울시경이 느닷없이 내린 서울근교의 북한, 도봉, 수낙, 불암산의 입산금지조치는 20여만으로 추산되는 산악인과 각급산악회에 심한 충격을 주었다. 대한산악연맹은 산하단체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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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등반대, 무사히귀경|"조난이란 과장신고"
속보=한라산에서 조난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화여대 산악반 6명이 16일밤10시45분 공군C46 군용기편으로 전원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등산복을 입은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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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다 추락사
10일 하오 5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산 중턱 절벽에서 32세가량의 이름모를 청년이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때마침 그 앞을 지나던 정복동(36·상업·서대문구 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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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볼 문제들(상) 보다 나은 의생활을 위하여
의복은 생활하는 사람의 표현이고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보다 생활에의 적용성과 용도에 대한 합리성을 내포한 의생활을 위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들은 없는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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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입고 세계 한바퀴
미국에서 지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등산복 차림으로 각국을 순방하며 귀국도상에 있는 서독학생 「드리히·벨스」(26)씨가 4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23일 김포공항을 떠났다. 전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