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한·러 수교 30년, 양국 관계 초석이 된 문화예술
이상균 서울사이버대 이사장·한러문화예술협회 회장 한국과 러시아 관계에서 문화예술은 수교하기 훨씬 전부터 두 나라를 이어준 끈이다. 또 양국의 심각한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푼 열쇠였
-
베를린 '소녀상'의 운명은…"日, 철거 요청"
지난달 25일 독일 수도 베를린 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지나가던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이 독일 베를린 미테 구(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
"토착왜구냐" 논란에…조선 침략 '日장수 동상' 결국 철회한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추진하는 '한·중·일 평화정원' 조감도에 나온 임진왜란 일본장수 고니시 유키나의 동상(빨간 원). [사진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한·중·일 평화정원'을 조성하며
-
311억 순천 평화정원에…'조선 침략' 日장수 동상 건립이 웬말
전남 순천시가 추진하는 '한·중·일 평화정원' 조감도에 나온 임진왜란 일본장수 고니시 유키나의 동상(빨간 원). [사진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한·중·일 평화정원'을 조성하며
-
北, 중국 내세워 대북 제재 회피?…“베냉에 대형 동상 건립중”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의 만수대창작사가 중국 업체를 내세워 아프리카 서부의 베냉에 대형 동상을 건립하고 있다는 주장이 8일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VOA)는 이날 익명의 현지 소
-
'전두환 동상' 토론회 연기 진짜 이유? "패널 광화문집회 갔다"
━ 청남대 전두환 동상 철거 9월에도 어려울 듯 충북 청주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전두환대통령길'에 자리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상. [연합뉴스] 논란 끝에 열릴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소설가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애틋한 마음은 중국발 역병도 건드리지 못했다. 서울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수많은 모니터 화면의 열
-
부산 태종대 '한복 입은 모자상'···40여년째 한자리 지킨 이유
요즘도 하루 한 차례 도개식을 벌이는 부산 영도대교(영도다리). 다리 왼쪽에 보이는 갈색 건물은 애초 자살 방지 초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관리시설이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
조지 클루니 "北, 민주콩고서 동상으로 돈 벌어…제재 위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세운 비영리 감시단체 센트리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에서 이뤄지는 북한 업체의 영리사업이 대북제재 위반이라며 즉각 계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덜컥 발표한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찬반 싸움 붙자 뒤늦게 여론수렴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왼쪽)·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연합뉴스]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설치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철거를 두고 뒤늦게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
[단독] 무릎꿇은 '아베 사죄상' 제작자 "日, 문제제기 내게하라"
소녀상 앞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의 조형물을 설치한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은 28일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외교 문제로 비화하는 것을 바
-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두고 “과도한 예우” “관광자원”
충북도는 2015년 1월 청남대에 전두환(왼쪽)·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을 세웠다. [연합뉴스] 충북도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안에 설치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
-
“철거해야”vs“그냥두자”…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앞두고 찬반 논란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동상. 연합뉴스 충북도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안에 설치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기로 하자 찬반 논란이
-
“죄지은 대통령 기념사업 안돼”…전두환 동상 철거 겨냥한 조례 마련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연합뉴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는 전직
-
청남대 전두환 동상 철거한다…검토 하루 만에 만장일치 결정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사진 충북도] 청남대 전두환 동상이 건립 5년 만에 철거된다. 충북도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에 설치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
파주시의 영국군 6·25 ‘설마리 전투’ 참전에 대한 코로나 '보은'
최종환 파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영연방 참전용사들이 지난해 4월 열린 임진강전투 상기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 6·25 한국전쟁 당시인 195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사람들이 듣기 싫은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다…조지 오웰의 직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조지 오웰의 ‘정치와 말’ 서거 70년 맞아 조망하다 런던의 BBC 건물 외벽에 새겨진 오웰의 '자유론', 앞은 그의
-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으로
1950대 박수근이 그린 '나무와 두 여인'. [사진 양구군청]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박수근(1914~1965)의 대표작 '나무와 두 여인'이 박수근미술관에 소장됐다
-
[양성희의 시시각각] ‘기생충’에 기생하기
양성희 논설위원 ‘국뽕’이란 단어를 싫어하지만 이럴 땐 ‘국뽕’ 한 사발을 마시는 게 인지상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기생충’이 불리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오래전 ‘타
-
기생충에 너도나도 숟가락…강효상 "대구에 봉준호 박물관"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옷과 신발이 자사 제품임을 밝힌 패션 브랜드 버버리. [사진 버버리 인스타그램] ‘기생충’ 마케팅에 불이 붙었다. 한예종도, 버버리
-
"우리 대구 사람 아입니꺼" 대구는 지금 '봉준호'로 들썩
대구 도심에 걸린 봉준호 감독 수상 축하 현수막. [연합뉴스] "왜 몰라요?. 같은 대구 사람 아입니꺼. 자랑스럽지예." 12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만난 한 60대 시민은 "
-
뜯고 붙이고 또 뜯고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에 무슨일이?
담뱃불 등에 훼손된 박근혜 전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 [뉴스1] 대구 길가에 서 있는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이 철거됐다가 슬그머니 다시 설치되고, 또 훼손돼 뜯겨 나갔다
-
[서소문사진관] 망치질 받고 땅바닥에 떨어진 모랄레스 흉상, 볼리비아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전 대통령의 흉상이 망치질을 받고 땅바닥에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4선 연임에 도전한 대선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물러나 11월 쫓기듯 아르헨티나
-
변강쇠와 옹녀 테마공원, 건물에 대형 냄비..지자체 상징 물(시설) 논란
변강쇠와 옹녀 테마공원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건물에 대형 냄비를 설치한 자치단체가 있다. 14년 전 설치한 가마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곳도 있다. 공공조형물이나 지역 상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