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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추락헬기 실종 해경대원, 동체 안에서 숨진채 발견
8일 오후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동료들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에 탑승해 있다 순직한 해경 대원 시신이 이송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8일 오전 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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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뒤집힌지 40시간···에어포켓 생존자 살린 '기적의 20분' [영상]
지난 21일 경북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생존자가 여찬희 경장 팔과 서성진 경장 손을 꼭 잡은 채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경 영상 캡처 “뒤집힌 배 안에서 물이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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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섯영웅과 작별"…순직 소방대원 영결식 대통령 첫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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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서 보호자로 헬기 탔을 것" 홍게잡이 선원 여동생 눈물
1일 경북 포항시 남부소방서 2층에 중앙119구조본부 헬기추락사고 가족대기실이 설치됐다. 헬기 추락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대기실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포항=송봉근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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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만에 올라온 허블레아니···갑판엔 구명조끼만 둥둥
헝가리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13일만에 처음 물 위로 드러난 순간. 흰 오각형은 조타실의 지붕이다. 김정연 기자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 12분, 다뉴브 강물 위로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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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풍덩~! 해군 심해잠수사 혹한기 훈련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 일대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이 펼쳐져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소속 심해잠수사(SSU) 장병들이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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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도 마켓이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다큐멘터리 마켓
베스트 코리안 프로젝트를 수상한 '벗어날 수 없는 산' 문창용 감독의 피칭 현장. 사진=인천다큐멘터리포트 (이재성) [매거진M]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미리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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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구명조끼 양보한 고창석 선생님, 마침내 돌아왔다
세월호 미수습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단원고 교사 고(故) 고창석씨의 생전 모습. 침몰 해역에서 유골이 발견된 지 12일 만에DNA 판독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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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지난 스승의 날은 너무 가슴 아파서"
고창석 단원고 교사.[사진 세월호 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세월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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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바로잡습니다
권석천논설위원이 글은 정확히 말하면 정정보도문이다. 나는 지난 6월 21일자에 ‘돈이 말하는 한국’이란 칼럼을 실었다. 칼럼에서 나는 민간 잠수사 김관홍의 죽음을 언급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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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중독에 잠 못 자 … 체력 한계 넘은 지 오래”
바다를 보며 잠수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난 8월 25일 88수중 바지선에서 찍었다. 7월 18일 세월호 조리사 이묘희(56)씨의 시신을 찾고 나서 성과 없이 38일이 흐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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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센 곳 잠수 … 말없이 앞장서던 사람”
세월호 선체를 자르던 잠수사 이민섭(44)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오후 이씨의 자택인 인천시 경서동의 아파트. 잠긴 문 너머로 이씨의 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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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수습 뒤 입원 … 다시 팽목항 찾는 '빨간 잠수복'
세월호 사고 초기에 한 팀이 돼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민간 잠수사 조정현(오른쪽)씨와 안길필(가운데 검은 옷)씨. 두 사람은 25일까지 발견된 희생자 288명 중 3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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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부친 대이어 잠수, 아들 또래 학생들 구하려다 …
이광욱(53)씨가 지난 5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배경으로 찍어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 이씨는 카카오스토리에 ‘관제센터에서 경비정 타고 현장에 오니 마음이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