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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뉴부대’ 253전 전승, 전쟁 재발땐 자손도 데리고 와 싸울 것
━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2인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테레페 이그조(왼쪽)와 시페로 비라투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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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앙정권 장악한 펑위샹 “정변 아닌 혁명”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9〉 1912년 1월 1일 밤에 열린 쑨원의 임시 대총통 취임식은 야간 촬영시설 미비로 영상자료를 남기지 못했다. 서화에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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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휴가 연장 누가?…군 간부들의 엇갈리는 진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와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휴가 연장 행정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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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제친 ‘강철비2’ 주역 신정근 “뜰 줄 알고 큰 그림 그렸죠”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의 부함장 장기석을 연기해 관객의 호평을 집중시킨 배우 신정근.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대기만성이란 말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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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런, 우수한 군인이었지만 화합 모르는 나쁜 지휘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쑨리런은 장제스의 처가 쪽과 인연이 많았다. 1945년 1월, 인도에 주둔하던 쑨리런(오른쪽 첫째)과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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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가 지뢰 따위나 주물러댔겠는가" 나흘만에 부인
북한이 1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남측 국방부 발표 나흘만에 “우리가 매설하지 않았다”며 "증거를 내놓아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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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戰 전투병 파병의 빛과 그늘 - “50년 전 베트남 참전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야”
2015년은 한국이 해외에 전투병을 파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베트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1965년 8월 13일 제52회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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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늪인가, 기회인가?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
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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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술래잡기를 금지하는 미국 학교
김성탁사회부문 차장몇 해 전 연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며 공립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낸 적이 있다. LA에 유독 한인이 많아 이 학교는 전교생의 30%가 한국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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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 무슨 식당 이름 싸움하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원래 거침없는 언변(言辯)으로 유명하다. ‘무대’(무성 대장)라는 별명도 그 같은 ‘부산 사나이’ 기질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이번 대표 경선 과정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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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GOP서 총기 난사 최소 5명 숨지고 5명 부상
21일 오후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육군부대에서 철책 경계 근무를 서던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장병 1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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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 예고
[사진 남성연대 홈페이지]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6일 한강에 투신한다고 예고했다. 남성연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재기 대표가 내일 한강에 투신하기로 했다”며 “남성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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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이 뚫린 3중 철책…4성 장군의 값싼 눈물
4성 장군의 눈물이 화제다. 박성규 육군 1군사령관은 지난 12일 이른바 ‘노크 귀순’의 진상 파악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1군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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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계 실패한 장군의 값싼 눈물
4성 장군의 눈물이 화제다. 박성규 육군 1군사령관은 지난 12일 이른바 ‘노크 귀순’의 진상 파악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1군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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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 삶에서 휴가란?
이영직변호사 군 생활을 해본 사람, 특히 사병으로 복무한 사람은 대부분 휴가와 외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나는 병영 생활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휴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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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김일병 총기난사' 동영상 유포…충격
[사진=영상캡처] 지난 2005년 6월 경기 연천군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교와 사병 등 8명을 숨지게 한 ‘김일병 사건’의 사고 현장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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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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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선 사건 조짐 묵인한 지휘관은 불명예 제대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병이 사령관에게 직보할 수 있는 ‘리퀘스트 마스트(Request Mast)’ 제도가 있다. 돛(mast)을 올려 자신의 뜻을 알리고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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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선 사건 조짐 묵인한 지휘관은 불명예 제대감”
드리스콜 주한미군 해병대 부사령관(사진 왼쪽). 그린우드 주한 영국대사관 국방무관. 최정동 기자 “사병이 사령관에게 직보할 수 있는 ‘리퀘스트 마스트(Request M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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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이 이병에게 “~해라” 못 한다
해병대 총기난사 현장검증 … 고개 떨군 김 상병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 현장검증이 19일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해병대 소초에서 열렸다. 동료들에게 총을 쏜 김모 상병이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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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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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최원팔씨가 현충일인 6일 왜관 낙동강변에 있는 칠곡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찾았다. 좌측 상단에 그의 이름(崔源八)이 보인다. 최정동 기자 강제징집당했지만 인민군으로 복무한 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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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은 노병을 기억하는 나라일까
“백선엽 장군님! 여기에 와주시다니….” “장군님! 감격스럽습니다!”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 교정. 30여 명의 노병들은 사기가 충천했다. 60년 전의 최고사령관이 예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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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슬픔을 인간애로 승화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너희들이라도 살아 돌아와 고맙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니?” 그제 천안함 생존자들을 만난 실종 장병 어머니들의 첫마디는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실종자의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