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부들의 의견

    연탄파동이 염려된다는 신문보도를 읽으니 겁이 덜컥 난다. 서울시민의 연탄값 안정만을 위해 해외반출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지난봄 서울주변 중소도시민들이 겪은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

    중앙일보

    1974.07.17 00:00

  • 적금통장

    일금 만원. 내겐 결코 수월한 돈이 아니다. 비록 손 때가 새까맣게 묻어있지만 빈틈없이 도장이 꽉꽉 찍혀있는 이만원짜리 적금통장이 오히려 거액이라면 거액 일수도 있는 돈이다. 처음

    중앙일보

    1972.05.10 00:00

  • (293)작가가 본 유세 풍경|내일을 위한 경청|한 표는 생각한다|이호철

    가령 국회의원 선거를 「우리 구역의 나라일 심부름꾼, 내손으로 뽑아 보내기」라고 했더면 어떨까. 그 절실도가 조금은 더 간절하지 않았을까. 직접 피부로 와 닿는 느낌이 조금은 있었

    중앙일보

    1971.05.22 00:00

  • (15)생활로 막힌 상·하수동

    마포구 하수동 일대에서 한강 둑으로 통하던 유일한 골목길인 생활로는 강변 3로가 개통됨에 따라 막히고 말았다. 마포 강변에 살고있는 상수동 하수동·신정동·하중동·당인동 등의 주민

    중앙일보

    1970.03.12 00:00

  • 빈혈사회

    서울의 각종 병원들은 요즘 피가 모자라 큰 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서울시내에서 하루에 필요한 혈액은 평균 1백50병 (7만5천cc). 그러나 공급량은 그 3분의1에 지나지 않는다.

    중앙일보

    1969.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