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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피 마르는데 대형병원 "진료 올스톱"…의료 공백 현실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순차적 집단휴진에 들어간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피켓을 들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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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전임의, 대타 언제까지” 다음주 의료 공백 위기감 가득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21일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전공의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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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공의 무기한 휴진 돌입, 코로나 의료대란 비상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7일 하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학병원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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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급한데 양보는 없었다…의협 26~28일 총파업 강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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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제안한 의협, 총파업 앞두고 내일 박능후와 전격 회동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윤호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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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하자 한 발 물러선 의협 "긴급 회동" 제안에 복지부 "환영"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한 의협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전국 의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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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벗고 광장 쏟아져 나온 의사 2만명 “분통 터져 나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의료 4대악 정책추진 반대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 참석한 의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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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 닫고 검은우산 든 의사들 "불통정책 철회하라" 성토
14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모인 의사 2000여 명이 ‘4대 악 의료정책 저지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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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의원 3곳 중 1곳 문 닫았다…33% 휴진 신고
전국 의사들의 집단휴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며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뉴스1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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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하루 버텨보겠다" 문 닫은 병원 앞 발길 돌린 환자들
14일 오전 9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내과 앞. 속이 안 좋아 내과를 찾았다는 박성자(70·여) 씨가 병원 문이 굳게 닫힌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박 씨는 “문을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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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오늘·내일 지켜본 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것을 검토하는 데 착수했다. 상향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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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국공·부동산…정치서 ‘내 삶’으로 시위 옮아갔다
13일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시위가 열렸다. [연합뉴스] 대중 집회와 시위의 주류가 ‘정치형’에서 ‘경제형’으로 바뀌고 있다. 태극기 집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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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 파업 자제하고, 정부는 열린 자세로 대화해야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사들이 결국 오늘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동네 의원들 상당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진료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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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휴진 신고한 동네의원 25%···전국 8365곳 진료 안한다
전국 의사들의 집단휴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며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뉴스1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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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D-1, 전공의에 "이탈 땐 불이익" 문자 보낸 서울대병원
개원의가 중심이 된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일부 국립대,국공립병원이 전공의 파업 참여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단속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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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마지막 요청에도…내일 의협 집단휴진 "2차 파업도"
개원의가 중심이 된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대로 14일 총파업을 강행한다. 일주일 앞선 지난 7일 집단행동에 나섰던 전공의뿐 아니라 전임의(펠로), 의과대학 교수 등도 이번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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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의사 집단 휴진 자제 촉구 담화 발표[전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추진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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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원협이 의대 증원 찬성? 사립대병원 목소리 무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의료계 대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정부의 증원 정책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는데, 증원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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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평행선, 전공의 "14일 동네의원 집단휴진에 동참"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의 집단휴진이 지난 7일 큰 혼란 없이 끝났지만, 오는 14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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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의료계 대화·협의 나서달라, 의견 적극 수용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파업)과 관련해 7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함께 간담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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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효과'에 번득…3년전 원격의료 반대한 文의 급선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의료가 논란에 휩싸였다. 원격의료는 지난 30여년 묵은 이슈이다. 그간 반대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선회하면서 불이 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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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사 다녀왔더니 '폐원 위기'…대구 병원의 눈물
지난 2월 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서울의 한 동네의원이 휴진 안내문을 붙였다. 뉴스1 대구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3,4월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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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번 동네주민도 의문 "집밖 잘 나오지도 않던 부부가 왜…"
29번 환자가 다녀가면서 휴진에 들어간 의원 안내문. 정종훈 기자 "불안해서 마스크 사러 나가는 중이에요. 소독 해달라고 동사무소에 전화까지 했지. 우리집 할아버지도 경로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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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말고 MRI 찍으라"더니···문케어 청구서 날아온다
‘문재인 케어’로 의료 혜택은 늘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다. 국민 부담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는 문케어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사진은 의사협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