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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종영, 울긋불긋 ‘꽃대궐’서 미나리 생선탕 즐겨
━ 예술가의 한끼 사진가 임응식이 촬영한 1969년의 김종영. [사진 임응식사진아카이브] 창원은 큰 도시다. 경남도청의 소재지로 수많은 공단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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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일본 미술의 발자취 한눈에
뜻밖의 기회였다. 3일간의 도쿄(東京) 미술관 답사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6일,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과 미술사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답사팀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예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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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곡 관현악단 연주는 큰 기쁨"
"콩쿠르의 매력은 적어도 본선에만 진출하면 실제 연주로 자신의 작품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죠. 작곡가 한 사람이 오케스트라 연주료를 부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쉽게도 국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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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오페라 일본인이 첫무대 올려
올해는 한국오페라 50주년이 되는 해. 48년 조선오페라협회가 시공관에서 상연한 '춘희 (라 트라비아타)' 를 기준으로 한 계산이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작곡을 위촉한 최초의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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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이진민 디자인전
일본 동경예대 대학원에 유학중인 이진민씨(29·환경조형디자인전공·박사과정)가 최근졸업전시회에서 공간연계를 테마로한 일련의 종이위의 작품들을 기술자료화하여 재현시킨 작품을 발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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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화백 45년만에 졸업장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우에노 동경 미술학교에 유학, 유화를 배우다가 학병거부로 중퇴하고 귀국했던 김흥수 화백(69)이 45년만에 졸업장을 받게 됐다. 한국 화단의 원로로 지금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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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서예과설치건의
한국미협 서예분과위원회(위원장 권창륜)는 새학기를 맞아 미술대학 서예과 신설안등 서예교육 전반에 걸친 개선안을 내놓았다. 한국미협과 서단이 한데뭉쳐 벌이는 이번 서예교육 정상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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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가곡남긴 음악계의 원로
17일 작고한 이흥렬씨는 『바위고개』 『어머니마음』 『꽃구름 속에』 등 한국인에게 널리 애창되고있는 주옥같은 우리 가곡을 작곡해온 원로 작곡가다. 기독교인이면서도 두주부사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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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