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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대학생 햄릿의 번민, 400년이 지난 지금도
묘지에 있는 햄릿과 호레이쇼(1839),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 작, 캔버스에 유채, 66x81㎝, 루브르 박물관, 파리. 덴마크의 왕자 햄릿은 대학생이었다.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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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몰라 독자층 주는 게 가장 큰 위기...'국립 책 박물관'지어 한류 테마로 키워야
조선 말기에 서적은 잡화점의 한 모퉁이에 진열돼 팔렸다. [여승구 제공] 옛날에는 기업 개념의 서점이 없었다. 조선시대까지 중앙정부가 책을 발간해 특정 집단에만 나눠 주는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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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골목에서 찾아낸 ‘프라하의 속살’
1. 구 시청사의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광장의 풍경. 2. 시계탑의 장치시계는 1410년 만들어져 매 정시에 움직이는 12사도상을 볼 수 있다.3. 체코산 크리스털과 보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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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의 위험한 국수주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에서 분노를 일으키고, 주요 동맹국인 미국에서조차 착잡한 느낌을 낳고 있다. 미국 부시 정부는 아베 총리가 선동적 행동에서 한 발짝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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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증세, 암흑의 시대? 이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클로스터노이부르크 박물관에 소장된 ‘성모 마리의 죽음’(1439년)의 일부. 안경 낀 한 사도가 기도서를 읽고 있다. 수도원의 탄생 (원제 Die Klster)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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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는 聖人 반열
"그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문명 세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해 11월 독일 공영 ZDF 방송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독일인 10걸'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139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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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동구 열기의 현장을 가다(5)"우리는 동구아닌 중부유럽인"
동유럽국가를 여행하며 『당신들의 동구국가들…』 하고 말문을 열면 열에 아홉은 정색을 하며 『우리는 동유럽국가가 아니라 중부 유럽국가다』 고 반응을 보인다. 지난 40년간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