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일본의 2025년 문제
오영환도쿄총국장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네 명 중 한 명을 넘는다. 지난해 10월 현재 3342만 명으로 전체 인구(1억2711만 명)의 26.7%다. 북한 인구(2511만 명)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3)] 결혼은 미친 짓인가 남는 장사인가
한 노벨경제학자가 TV에 나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아마 PD가 현 세태를 풍자하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같다. 요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 결혼
-
[비혼(非婚)의 경제학] 결혼? 자식? 내 삶이 중요하죠
결혼을 하지 않고 살겠다는 비혼족(非婚族)이 늘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육아 문제 탓에 결혼을 원치 않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
-
[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
[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
[Saturday] 중년 남성들, 젊어지려고 하지 말라 '안티에이징' 할수록 더 초라해진다
『남성 표류』의 저자 오쿠다 쇼코. 그는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현재 자신이 있는 자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 뒤에야 행복을 향해 한발 내디딜 수 있다”고
-
섹스가 두려운 사람들
[뉴스위크]성적 충동은 “존재·정체성·권력의 교차로에서 불타오른다”고 ‘욕망의 경계(The Boundaries of Desire)’의 저자 에릭 버코위츠가 말했다. 지난 한 세기
-
[나홀로족 증가에 우는 분야는] TV·장류·수산물 ‘아 옛날이여’
대형TV, 대형마트, 대형 아파트 등 ‘대형’ 카테고리의 제품과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중앙포토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다. 뉴턴의 제3 운동법칙 얘기가
-
“집 없는 남자 하곤 결혼 안 해”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장웨이. 언뜻 보면 현대 중국 여성 파워의 표상이라고 믿기 어렵다.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영 에너지 기업의
-
사회밀도 높아 불안 확산도 빨라 정보 투명해야 ‘메르스 공포’ 진정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다. 전통 복장 체험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당분간 중단됐다. 김춘식 기자 관
-
젊은 싱글 많고…인구밀도 높고…돈 안 쓰고
남녀비율 엇비슷…미혼·독신이 절반 넘어 4명중 1명꼴 대졸…석사 이상은 8% 그쳐 LA선 치안 안전하지만 전국 보다는 나빠 부동산 정보 전문 웹사이트 '포인트2홈스'의 통계 조사를
-
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어린 남자와 사귀는 딸이 맘에 안 든다는 50대 아빠
Q 30세 된 딸을 둔 50대 아빠입니다. 외국 생활을 오래 했고 지금도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터라 또래 한국 남성들에 비해 사고방식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불교 종단 총정리
신준봉 기자최근 불교 진각종(眞覺宗)의 회정(悔淨) 정사가 종단의 행정 수반인 새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정 원장의 머리카락은 길었습니다. 흔히 밀교(密
-
40대 남성 둘 중 하나는 성기능 장애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성 3명 중 2명이 성기능 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2010년 8월~2011년 5월 전국 15개 병원 가정의학과
-
판사 경력 없이도 대법관 된 52세 싱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 연방대법관은 ‘선량한 행동’을 하는 한 종신 임기를 누린다.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법사위 청문회와 상원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친다.
-
판사 경력 없이도 대법관 된 52세 싱글
관련기사 [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 미 연방대법관 엘레나 케이건 미국 연방대법관은 ‘선량한 행동’을 하는 한 종신 임기를 누린다.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법사위 청문회와 상원 본
-
노인 5명 중 1명 독신 시대 … ‘고독력’을 키우자
.지난 몇 년 새 일본 출장길에 사 온 ‘혼자 사는 노후’ 관련 책 제목들이다. 이 중에는 70만~10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도 있다. 일본에서 이런 책들이 잘 팔리는 건 그만큼
-
독신녀가 독신남보다 소득이 낮은 이유는
혼자 살고 있는 20~64세의 일본 여성 가운데 3명 중 1명이 ‘빈곤상태’라고 산케이신문 등 일본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
-
서울 전통 핵가족 줄고 `소핵가족` 늘었다
[양원보기자] 서울의 가정 형태가 부모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전통핵가족`에서 부부만 살거나 한부모와 자녀만 있는 가정, 1인가구 등 변형된 `소핵가족`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
-
때론 외롭지만 자유로운 삶, 그래서 ‘나는 혼자다’
1인 가구는 쓸 수 있는 돈이 상대적으로 많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 욕구도 강하다. 14일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써보고 있는 박민씨의 모습. 최정동 기자 “저도 혼자 살
-
때론 외롭지만 자유로운 삶, 그래서 ‘나는 혼자다’
1인 가구는 쓸 수 있는 돈이 상대적으로 많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 욕구도 강하다. 14일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써보고 있는 박민씨의 모습. 최정동 기자 “따르릉~뭐해요
-
남자들만의 세계
관련사진중국에선 곧 젊은 남성의 숫자가 여성보다 수천만 명이나 많아질 전망이다.1927년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남자들만의 세계(Men Without Women)’라는 단편집을 출
-
일본인 은퇴 때 재산 25만 달러가 사망 땐 35만 달러라니 …
일본 최고의 석학과 한국 최고 논객들의 만남에서는 긴 서론이 필요 없었다. 세계적인 미래 경제학자이면서도 한국을 집중적으로 관찰해온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브레이크스루대학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