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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반복과 변주, 징더전 황실도요박물관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중국 징더전(景德鎭)의 도자기는 “옥처럼 하얗고 종이처럼 얇으며 거울처럼 맑고 구슬 소리가 나는” 명품이다. 오래전부터 유럽에 수출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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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작가 김환기도 그렸나, 피란 수도 부산의 풍속화 접시
대한도기에서 생산한 풍속화 시리즈 중 연날리기 그림 백자 접시_김환기 추정.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댕기머리를 한 한복 차림 소녀들이 널뛰기를 하거나 수양버들 드리운 시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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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4년제 대학 진학률 70% 한국도예고
고등학생이지만 조금은 다른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입시 공부보다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 바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입니다. 하지만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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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100년 전통 도자기의 대향연 … 여주로 직접 체험하러 오세요
여주도자기축제는 싱그러운 초록과 푸른 물빛이 어우러지는 남한강변에서 봄나들이를 겸해 천년 전통의 여주도자기를 감상하고 갖가지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여주도자기는 유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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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0년간 맥 끊기고 외면당하고 … 서글프구나 ‘이삼평 가마’
가라쓰 히젠 나고야성에서 바라본 현해탄. 이 성에서 왜군 12만 명이 조선을 향해 출격했다. 임진왜란 당 이 일대에 10만여 명이 살았다고 한다.이번 규슈(九州) 여행은 여행이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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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화백자는 유럽 명품 자기에 어떻게 스며들었나
주부들에게 거금을 주고 도자기를 사라고 하면 어떤 도자기를 고를까? 고려 청자나 조선 백자일까? 아마 열에 아홉은 마이센이나 로열 코펜하겐 같은 유럽 명품 브랜드 디너 세트를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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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면 복이 와요~ 애써 만든 인형에 불 불 불
비르헨 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사진 왼쪽)이 꽃으로 단장돼 있다. 스페인은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의 나라다. 일 년 내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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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차 문화 품격 가르치고 싶어”
송봉근 기자 대(大)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호는 다산(茶山)이다.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초당 주위에 자생 차가 많았던 데서 유래한다. 추사 김정희, 초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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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폐막, 예술을 넘어 대중 속으로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2일 막을 내렸다.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60일간 경기도 이천, 광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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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특화산업] 전남 목포 '도자기'
전남 목포시 상동에 자리한 ㈜행남자기에는 초등학생 수학여행단에서부터 노인 단체 관광객들에 이르기까지 연간 5천명 이상이 찾고 있다. 국내 최대 도자기 생산업체의 생산과정 등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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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방정부와 결연-대구시
○…대구시는 22일 李鍾宙부시장등 17명의 사절단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를 방문,자매결연하고 행정.경제.통상.문화.체육. 예술등에 걸친 폭넓은 교류와 함께 지방정부간의 교류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