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도시 같은 자연, 라빌레트 공원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산업혁명 이후 과밀화로 열악해진 근대 도시를 치유하기 위해 19세기 중반 영국 리버풀에서 최초의 ‘공공의 정원’, 즉 공원이 탄생했다. 꽉
-
[시선집중 施善集中] 인구 39만, 사통팔달 교통…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우뚝
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각종 규제 속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행하는 등 규제를 자산으로 성장을 거듭해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경안천과
-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새 기술 개발했다, 사회와 소통했다, 새 비전 제시했다 … 한국의 미래 선도할 3040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
-
한국 건축, 세계 무대에 선다
1.유걸 ‘밀알학교’(2000) 과감하게 지면을 겹쳐 놓는 힘으로 혁신적인 공간을 일군다. 학교와 교회 등 공공 건축을 통해 그 기능을 사회와 연결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외국에
-
[김서령의 家] 김상신씨의 부암동 중심서원
서울은 산의 도시다. 어느 동네에 가 봐도 산이 마주 보이지 않는 마을이 별반 없다. 눈앞에 마주선 산이 은연중 우리를 어루만진다. 산이 없었다면 서울 사람들은 그간의 과밀과 과속
-
南서울 4개 신도시 추진
경기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서울의 주택 수요를 분산하고 아파트값 급등세를 잡기 위해 서울 양재~과천~인덕원~판교~성남~서울 가락동을 잇는 청계산 주변 지역 1천5백만평을 신도시
-
직할시가 되면…무엇이 달라지나|인천·대구 7월 1일 "승격"을 계기로 알아본다
자식이 장성하여 결혼하면 분가를 시킨다. 부모 곁에 두는 것보다 독립시켜 자신의 장래를 스스로 개척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분가시킬 수는 없다. 경제적
-
국토개발과 관련 인구문제 성패달린 숙제|계획실시 2년만에 증가율 둔화|지방 도시 개발본격화해야 「템포」유지
과밀 도시화의 문제는 현대사회가 겪는 하나의 과제이며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후진국일수록 과밀 도시화 현상과 수도의 종주 도시적 성격으
-
「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상)|단신 서울 전입 75%가 미혼 여성
서울의 인구는 20년 동안 연간 7.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10년 뒤에는 1천1백만명을 돌파할 전망. 그러나 이러한 인구 증가의 요인은 자연 증가보다는 농촌 인구의 서울
-
나를 위해 있는 「바캉스」
예년보다 빨리 닥쳐온 무더위에 장마를 생략해버린 가뭄 폭염의 장기화까지 겹쳐 올해엔 또한 예년에 없이 과열된 「바캉스·붐」이 일고 있다. 오늘은 입추이지만 더위는 아직도 좀처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