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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2~3년 망치질해 모형차 만들어…하도 두드려 팔 골절됐죠
그는 ‘자동차 인생 40년’을 달리며 얻은 깨달음과 꿈을 한자리에 ‘주차’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연구소장 겸 부사장이었던 박종서(69)씨는 최근 사재를 털어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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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 패션, 엉뚱한 일, ‘덕후’ … 혼자 모델·촬영·편집 다 해
홍익대 앞의 작은 책방 ‘유어 마인드’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곳 대표 이로씨는 “1인 제작을 하다 독립출판 서적들만 따로 파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서점을 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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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special] 네 개의 공간, 네 개의 감성…젊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엿보다
사람을 말할 때 ‘겉과 속’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 사람의 한결같은 됨됨이를 일컫는 말이다. ‘스타일’이라는 관점에서 겉과 속은 그 사람의 외모 그리고 ‘집’을 말한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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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색계’의 늪에 빠지다
중국에 가면 ‘곳간이 차야 염치를 안다’는 불후의 진리가 있다. 전국시대 제(齊)나라 관중(管仲)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먹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좋아하고 중시하는 중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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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그립다, 쌍절곤··· 이소룡
드르르윽 ~~. 회색 페인트가 버짐처럼 벗겨진 여닫이 문의 도르래 소리가 거칠게 나는가 싶더니 지휘봉 만한 참나무 회초리를 든 학생주임이 저벅저벅 들어섰다. "불독이다!"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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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誌 발행인 일대기 '래리 플린트'표현의 자유옹호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논쟁은 일단 접어두자.12일 개봉되는 밀로스 포먼감독의 영화'래리 플린트'(원제 People vs. Larry Flynt:사람들 대 래리 플린트)를 보면서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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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에 "섹스산업" 은밀한 혁명
독일통일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는 요즘 동독사회에서는,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은밀한「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다름 아닌「섹스산업혁명」. 지난 40여 년간 사회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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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색잡지 일대 「붐」
최근 미국 사회에서는 이른바 「스킨·맥」(Skin Mag)으로 불리는 도색잡지의 판매 부수가 나날이 압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반면 이에 따라 새로운 도색잡지도 계속 쏟아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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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아가씨는 미국식 몸매가 좋아
오랜 미군의 월남주둔이 월남에 끼친 큰 영향 가운데 하나는 월남인의 얼굴을 비롯한 신체 외모를 변화시킨 것이다. 불과 지난 몇 년만에 월남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형·정형외과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