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國烹鮮

    [漢字, 세상을 말하다] 治國烹鮮

    중국 상(商)나라(BC1600~BC1042) 건국 초기에 이윤(伊尹)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신분은 미천했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훤히 꿰뚫을 만큼 현명했다. 그는 요리를 잘하는

    중앙선데이

    2014.01.05 01:47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言之有時[언지유시]

    얼마 전 성균중국연구소가 ‘중국의 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 자체도 관심을 모았지만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쓴 ‘모시는 글’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중·일 3개국

    중앙일보

    2013.12.23 10:03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漢字, 세상을 말하다

    얼마 전 성균중국연구소가 ‘중국의 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 자체도 관심을 모았지만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쓴 ‘모시는 글’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중·일 3개국

    중앙선데이

    2013.12.22 01:32

  • 신선·일월오봉도·복숭아 … 불로장생을 꿈꾸다

    신선·일월오봉도·복숭아 … 불로장생을 꿈꾸다

    신선 그림의 걸작으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부분). 『도덕경』을 읽는 노자(老子), 천도복숭아를 든 동방삭(東方朔) 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영

    중앙일보

    2013.12.10 00:17

  • 배우고 때때로 익히라던 공자 … 그밖에 뭐가 있나

    배우고 때때로 익히라던 공자 … 그밖에 뭐가 있나

    황병기 명인은 “가야금 탈 때는 몸에 힘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가수 조용필도, 판소리꾼 안숙선도 그렇게 말했다. 자신의 감정부터 빼야 한다고. 그럼 힘이 손끝에 떨어진다.

    중앙일보

    2013.12.10 00:15

  • 언제까지 '남의 똥' 헤집을 건가 … '내 것'을 배설하라

    언제까지 '남의 똥' 헤집을 건가 … '내 것'을 배설하라

    최진석 교수는 연구실에 있던 향을 하나 피웠다. 손가락 사이로 연기가 올라왔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이걸 잡을 수는 없다. 노자가 물을 강조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흐르는 물은 잡을

    중앙일보

    2013.11.26 00:23

  • 무쇠 칼 하나로 우주를 일필휘지하렵니다

    무쇠 칼 하나로 우주를 일필휘지하렵니다

    흰 머리에 흰 수염을 날리며 도인처럼 나타난 최규일씨는 “돌의 결을 따라 움직이는 내 칼은 따로 갈지 않아도 날이 갈수록 더 날카로워진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한 칼에 한 획

    중앙일보

    2013.11.25 00:25

  • 손오공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희로애락 고리 끊으러

    손오공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희로애락 고리 끊으러

    정재서 교수는 동양신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자연과 연결될 때 우리는 외롭지 않다. 치유도 된다. 요즘 부는 캠핑 열풍의 바닥에도 그게 있지 않겠나”라고

    중앙일보

    2013.10.01 00:52

  • 리커창 중국총리의 경제정책 ‘리코노믹스’를 말하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취임 만 6개월을 맞았다. 리커창 총리의 경제정책은 전임자와 다르다. 그의 경제정책을 뜻하는 신조어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새로운 개혁바

    중앙일보

    2013.09.09 14:16

  • “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안병주 1930년 서울 출생. 근대 유학자로 유명한 안인식 선생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서당에서 유교경전을 배웠다. 경기중·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교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25 01:27

  • “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안병주 1930년 서울 출생. 근대 유학자로 유명한 안인식 선생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서당에서 유교경전을 배웠다. 경기중·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중앙선데이

    2013.08.25 00:47

  • 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유니언 호수의 다양한 플로팅 하우스 ⓒGil Aegerter 물의 계절이다. 올해는 유난히도 장마가 길다. 눅눅해지는 빗물은 지겹지만 방학과 휴가를 맞아 찾아간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11 00:05

  • 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침실 위에 거실 옥상은 갑판 데크 호화 요트 뺨치네

    1 유니언 호수의 다양한 플로팅 하우스 ©Gil Aegerter 2 유니언호 플로팅홈: 시애틀의 건축사사무소 ‘Vandeventer + Carlander Architects’가

    중앙선데이

    2013.08.09 23:58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문자향과 서권기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문자향과 서권기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지루한 장마는 끝물인 듯싶은데 본격적인 무더위는 이제 시작일 듯하다. 어디론가 훌쩍 더위를 피해 떠나면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서책을

    중앙일보

    2013.08.03 00:33

  • 靑, 朴대통령 방중 때 선물교환 목록 공개

    청와대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7~30일 중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중국 측 인사들과 교환한 주요 선물 목록을 공개했다. 앞서 박 대통령이 방중(訪中) 기간 시진핑(習近平

    온라인 중앙일보

    2013.07.05 00:02

  • "내 생애 최고 잘한 결단 '집안 뿌리' OB맥주 판 것"

    "내 생애 최고 잘한 결단 '집안 뿌리' OB맥주 판 것"

    “최고경영자(CEO)가 고뇌에 찬 결단을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경영이라는 것은 ‘냉철한 숫자 싸움’인데 감성적으로 결단을 내리면 그 조직은 어떻게 되겠나. 어떤 CEO는 독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30 01:49

  • “내 생애 최고 잘한 결단 ‘집안 뿌리’ OB맥주 판 것”

    “내 생애 최고 잘한 결단 ‘집안 뿌리’ OB맥주 판 것”

    “최고경영자(CEO)가 고뇌에 찬 결단을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경영이라는 것은 ‘냉철한 숫자 싸움’인데 감성적으로 결단을 내리면 그 조직은 어떻게 되겠나. 어떤 CEO는 독

    중앙선데이

    2013.06.30 01:28

  • [책과 지식] 시는 곧 풍격, 동양미학의 24가지 경지

    [책과 지식] 시는 곧 풍격, 동양미학의 24가지 경지

    궁극의 시학 안대회 지음, 문학동네 716쪽, 3만8000원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는 시를 무용에 비유했다. 행위의 한 체계이면서 동시에 행위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란 얘기다. 무

    중앙일보

    2013.05.11 00:46

  • 중국 문명이 가르친 지혜… 변화는 좋은 것

    중국 문명이 가르친 지혜… 변화는 좋은 것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3월의 주제는 ‘사람과 시대(時代) 사이’입니다. 시대가 주는 번민, 삶의 고통과 기쁨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성찰한 신간 세 권

    중앙일보

    2013.03.02 00:53

  • 노자가 환생했나? 중국 최고 지성의 입담

    노자가 환생했나? 중국 최고 지성의 입담

    노자타설 남회근 지음 설순남 옮김, 부키 상권 520쪽· 하권 608쪽 각 권 2만5000원 비인부전(非人不傳)- 인재가 아니면 전하지 않는다.  도가의 선술(仙術)을 어찌 아무에

    중앙일보

    2013.02.16 00:41

  • 이석연 변호사가 말하는 신문과 독서

    이석연 변호사가 말하는 신문과 독서

    이석연 변호사는 “신문과 책을 읽고 자기만의 해석을 가미해 독서 일기를 써야 제대로 된 독서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우리가 몸을 위해 하루 세 끼 밥을 꼬박꼬박 먹

    중앙일보

    2013.02.06 04:00

  • 비워야 가벼워진다

    비워야 가벼워진다

    장자(莊子, BC 369?~286?) 전국시대(戰國時代) 소국인 송(宋)나라 태생으로 이름은 장주(莊周). 노자(老子)의 우주 철학과 궤를 같이했으나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중앙선데이

    2013.02.01 23:20

  • [삶과 추억] 김흥호 목사 93세로 타계

    [삶과 추억] 김흥호 목사 93세로 타계

    개신교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구도자였던 김흥호 목사. 불교·도교·서양 철학 등을 걸림 없이 넘나들며 종교적 체험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중앙포토]한국 개신교의 대표

    중앙일보

    2012.12.06 00:34

  • [漢字, 세상을 말하다] 三人行必有我師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으로 받들 만한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논어 술이(述而)편 속 공자님 말씀이다. 그 뒤에는 ‘그중 스승으로 삼을

    온라인 중앙일보

    2012.11.0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