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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경제 외치며 “비정규직 문제 국가 개입을”
“비정규직 문제요? 직장을 가져야 하는 입장에서 국가가 개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자유주의 경제를 지지하는 터라 혼란스럽기도 해요.” 대전에 사는 대학생 정모(28)씨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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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눈 비비며 논문 20편 쓴 외과 전공의
하루 평균 40명의 환자를 챙겨야 했다. 쏟아지는 업무 탓에 쉬거나 잠을 잘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가며 연구와 사랑에 빠졌다. 졸린 눈을 비비고 전공 서적을 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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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선착순' 아닌 '위급한 질환' 먼저 심장·뇌 환자는 대형 병원 방문 필수
[박정렬 기자] 누구나 한번은 응급실을 찾은 경험이 있다. 늦은 밤 아이가 아플 때, 크게 다쳤을 때처럼 위급한 상황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응급실이다. 하지만 막상 응급실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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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조립 과정 미리 확인해 부상 70% 줄여
1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가상현실 체험행사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기어VR을 써보고 있다. 최근 들어 인텔·퀄컴 등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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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센서로 온·습도 실시간 측정, 전력 소비 절약
병원에선 각종 의료기기가 24시간 작동된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병원의 평균면적당 에너지소비량(73Kgoe/㎡)은 대학(30Kg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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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박테리아 잡는 새 항생제, DNA 읽어 만들어
항생제 7종류(흰 점)에 정상 병원균(바닥 황색)은 죽는다(왼쪽). 그러나 내성균(오른쪽)은 3개 항생제에 죽지 않는다. 간단한 수술이니 병문안을 오지 말라 했다. 하지만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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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6) 한국MSD
한국MSD는 멀티플레이어나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어디서든 어떤 일이든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이다.1994년 설립된 한국MSD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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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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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생활 인프라 갖춘 노른자위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 풍성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북적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롯데캐슬 골든힐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업체 분양 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서울·수도권 인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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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 갖춘 노른자위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 풍성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롯데캐슬 골든힐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업체 분양 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서울·수도권 인기 지역에서 나오는 부동산 상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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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세월호 시신 검안…가족인 것처럼 가슴 아팠다
국과수의 현장검안사업을 담당한 양경무·이한영·이수경(왼쪽부터) 법의관. [사진 전민규 기자]지난 1년간 ‘현장검안사업’을 이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한영(58)·양경무(48)·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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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프로야구 원년 구원왕 황규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년 멤버로 구원왕을 차지했던 황규봉(사진) 전 삼성 투수코치가 지난 18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3세.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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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프로야구 원년 구원왕 황규봉 별세
고 황규봉 전 삼성 투수코치 [사진 중앙포토]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원년 멤버로 구원왕을 차지했던 황규봉 전 삼성 투수코치가 지난 18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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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수술 서울 갈 필요 없네, 싸고 잘하는 병원 1위 전남대
회사원 이종표(55·광주광역시 북구)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전남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6일 만에 퇴원했다. 초기 위암이어서 배를 열지 않고 복강경(내시경의 일종)으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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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가장 싸게 잘하는 데는 전남대
회사원 이종표(55·광주광역시 북구)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전남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6일만에 퇴원했다. 초기 위암이어서 배를 열지 않고 복강경(내시경의 일종)으로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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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큰 병원 간 고혈압·감기환자 191만 명…왜 동네의원 안 갈까
충남에 사는 성모(50·자영업)씨는 올 초 상급종합병원(대형대학병원)에서 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당뇨 증세가 심하지 않아 고지혈증 약만 먹는다. 1~3개월마다 병원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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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1회 풀영상]양봉민 "의료개혁, 정부가 주도해야"
“(의료개혁의 전제조건은) 국가의 주도적인 역할이다.” 양봉민(63)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주장이다. 양 교수는 보건경제학자로, 6일 오후 2시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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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기침만 나도 병원 찾는 한국인 … 외래진료, 핀란드의 5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번 환자(68)는 지난 5월 11일 메르스 증세가 나타난 이후 그 달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동네의원 두 곳과 평택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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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의 꿈’ 빌딩③ 연예인의 빌딩 투자 지도] 청담동·홍대 이면도로에 별들의 전쟁
[이코노미스트] 연예인들의 빌딩 거래 내역 100여건 조사 ... 평균은 연면적 1456.31㎡, 공시지가 38억원 동숭동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의 빌딩. 배우 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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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응급실, 보호자 출입 제한하자”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A씨(60)가 “왜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느냐”고 고함쳤다. 그는 목욕탕 벽에 머리를 부딪혀 이곳을 찾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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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성형 환자 90%, 불법 브로커들이 좌지우지
지난 16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A씨(38?여)가 나타났다. 20대 중국인 직원이 동행했다. 그가 내민 명함은 현란했다. 줄기세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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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성형 환자 90%, 불법 브로커들이 좌지우지
성형외과들은 대부분 브로커들이 연결해 준 중국인 환자를 시술한다. 사진은 서울 압구정역에 걸려 있는 성형 광고. [중앙포토] 관련기사 “불법 브로커 난립 → 한국 의료 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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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호텔 뺨치는 '병원' 고객만족도 최상위
국내 대형병원들이 환자, 고객들에게 호텔급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71개 산업 305개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에 대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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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유방암 수술비 239만원 … 대형대학병원 평균보다 88만원 낮아
300병상 이상이면 종합병원으로 분류된다. 이 중 43곳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불린다. 난이도가 높은 진료를 하는 대형대학병원을 말한다. 이번 심평원 암 수술 평가에서 종합병원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