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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한달, 복구 작업 활발하지만 이재민 마음엔 한파
12일 오후 포항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 자원봉사자들이 짜장면을, 스타벅스에서 머핀을 이재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백경서 기자 "어서 와서 짜장면 드세요~." "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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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해봤습니다] 출근길에 다녀온 민방위 훈련, "지하 대피소 찾아보니"
지난 9월 26일 열린 도심 통합민방위 훈련에서 적 포격 도발에 따른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민방위 훈련이 있었다. 최근 북한의 핵무기ㆍ탄도미사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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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골판지, 쓸만한 해우소로 변신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휴대용 변기 주토 진도 5.4를 기록한 포항 지진의 파장은 컸다. 이제 우리는 지진을 남의 일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정부는 닷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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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대피소와는 다르네…추위·시선 막아주는 텐트
흥해 실내체육관 정비 전(왼쪽)과 후. [사진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실내체육관 지진 대피소에 이재민들이 사용할 사생활 보호 텐트가 19일 설치됐다. 포항시는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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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대책 발표에 이재민들 "누군 되고 누군 안되나?"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남산초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머무르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우리 집은 안전하다고 임대주택 지원 안 해준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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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119센터 벽·천장 균열, 하마터면 지진 출동 못 할뻔
19일 경북 포항시 흥해 119안전센터 벽면이 15일 강진 여파로 갈라져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포항시 흥해 119안전센터 출입문 옆 벽에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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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소방서가 무너진다"…전국 65.1% 내진 설계 안돼
경북 포항시 흥해 119안전센터. 송우영 기자 경북 포항시 흥해 119안전센터 출입문 옆 벽에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금이 가 있었다. 벽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 이 금 사이로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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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피? 놀러가는거?" 지진난 양육시설로 돌아가는 아이들
━ [단독]돌볼 이 없어…지진에 부서진 양육시설 돌아가는 아이들 규모 5.4의 강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민들의 대피소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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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나흘째, 이재민 1735→1361명 부상자 75→80명
17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찾아가는 지진 재난 심리지원 상담소'가 설치돼 한 어린이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이곳에는 포항 남북구보건소,국립부곡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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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무너진 한동대 인근 복지관, 책도 안 쏟아진 까닭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에서 직선 거리로 6.6㎞ 떨어져 있는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작은 사진은 이 복지관이 정부로부터 받은 ‘공공 건축물 지진 안정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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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운데 이재민 늘어 … “LH 빈집 160채에 임시 거처”
지진 발생 사흘째인 17일 출입이 통제된 포항시 흥해읍 대성아파트에서 주민이 이사를 위해 집안에서 꺼내온 가재도구를 바라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날은 추워지는데 대피소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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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엄마 두고 어딜가요" 무너진 집 못 벗어나는 주민들
지난 16일 자정쯤 포항시 홍해읍 대성아파트 C동. 2층 창문으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 이 동 주민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갈라진 벽을 짚으며 계단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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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언제까지 대피소 생활?"…이재민 1797명 주거대책은?
"날은 계속 추워지는데 대피소는 너무 불편하고, 벽이 금 간 집에 가서 잘 수도 없고…. 도대체 언제까지 여기서 살아야 합니까?"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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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입 혼란 최소화하고 생활시설 내진 강화해야
경북 포항의 강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연기된 데 이어 수시 논술·면접과 정시 일정이 모두 1주일씩 연기됐다. 당장 이번 토요일(18일) 예정됐던 10여 개 대학의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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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이재민앞에 무릎꿇은 유승민, 양반다리 안철수, 홍준표는?
지진 피해 현장에 온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최규진 기자 15일 규모 5.4 강진 피해를 본 경북 포항으로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틀날부터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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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추가 피해 계속…주택 등 1347건 파손 1536명 대피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비롯한 포하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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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지리산 천왕봉 일출과 운해, 표현할 생각마라
일출, 운해, 그리고…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중에 만난 일출. 행운이다. [사진 하만윤] 이번 산행은 지난 9월 중순에 다녀온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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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마다 경보음 달라·핵공격땐 이렇게 대피' 알아두면 유용한 유사시 행동요령
북한 미사일과 핵실험북한의 괌 포위 사격 검토 등 위협이 잇따르면서 포격 등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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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스카프·몽골텐트·물놀이장 등장 … ‘대프리카 더위사냥’ 이색 아이디어
대구의 여름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뜨겁다. 그래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 불리기도 한다. 폭염경보가 내린 18일 오후 대구 달성군의 낮 최고기온은 37.2도를 기록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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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쿨링포그에서 쿨루프까지…대프리카의 톡톡튀는 더위나기 비법
대구 국채보상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사진 대구시] 대구의 여름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뜨겁다. 그래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 불리기도 한다. 폭염경보가 내린 18일 오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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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현장 이어 대구 찾은 유승민 “기적의 역전 만루 홈런 치겠다”
“며칠 전부터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다. 기적의 역전 만루 홈런을 쳐내겠다.”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대구를 찾았다.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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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텐트, 쿨링포그 동원 … 올 여름 ‘대프리카’ 막는다
대구의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날도 있다. 대구는 서늘한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다가 주변에 없는 분지(盆地)다. 더위가 들이치면 좀처럼 물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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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안개비?...'대프리카'의 여름나기 대비책 들여다보니
올해 처음 대구 도심에 설치될 그늘막 텐트. 대구시에서 설치 모습을 예상해 합성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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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생존에 꼭 필요한 물 쉽게 소독해서 마시려면 락스·스포이트 챙기세요
앞에서 재난 상식 퀴즈를 꼼꼼히 풀어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좀 써봅시다.다음은 양기헌(서울 영문초 4)·이수민(서울 이문초 4) 학생기자가 우승엽 생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