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교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공유…고3 남학생들 퇴학 조치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고3 남학생들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
-
[세컷칼럼]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
더는 보고 싶지 않은 비극이었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알려지지도, 주목받지도 못했을 죽음이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교사. 애초 단순 추락사로
-
[양성희의 시시각각]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더는 보고 싶지 않은 비극이었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알려지지도, 주목받지도 못했을 죽음이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가해자 신상털이 SNS 논란
12일 대전 초등교사 사망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상점 앞에 비난 내용의 조화가 놓여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한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가게 문도 닫게 한 '사적 응징' 논란
대전 초등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가해 학부모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24년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
-
[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들은 교육을 지킨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언제야 이 비극이 멈출까. 2학기 들어 언론에 알려진 것만 9명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20대 서울 서이초 새내기 여교사로 시작해 정년을 1년
-
[사설] 위기의 학교, 암울한 우리 공동체의 미래
10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분향소. 며칠 전 이 학교 교사는 극단 선택을 했다. 김성태 기자 ━ 교권 침해·학교폭력은 책임·의무가 실종된 방종 때문
-
"무릎 꿇고 빌어라"…극단선택 대전 교사, 4년간 악성 민원 시달려
8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40대 A교사가 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 받던 중 결국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A교사가 근무했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 추모 화환이
-
졸피뎀 우유 먹고 숨진 신생아…친부 "실수, 인공호흡도 했다"
신생아에게 졸피뎀이 섞인 우유를 먹이고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친부가 재판에서 "실수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오전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
文 돌려보낸 풍산개 부부와 새끼, 3년만의 상봉뒤 각방살이 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수컷)이 새끼 ‘별이’(암컷)를 3년 만에 상봉했으나 각방생활을 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광주 우
-
의붓딸들 몰카 걸리자 "퍼뜨린다" 협박…60대 "형 무겁다" 호소
의붓딸들을 성추행하고 집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6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6일 대전고법 제1-2형사부는
-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7만191명 확진…지난주의 1.1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경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프리랜서
-
前야구선수 임창용, 또 도박 걸렸다…이번엔 1.5억 바카라
임창용. 뉴시스 현역 시절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6)씨가 또다시 도박을 하다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
"쌤 페미죠?"…여교사 3명 중 1명 페미니즘 혐오 피해 겪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복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김성태 여교사 3명 중 1명은 학교에서 페미니즘 혐오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30대 여교사는 10명 가운데
-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20대 기간제 여교사 검찰 송치
대전동부경찰서. [중앙포토] 교사 직위를 악용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대전 어린이집서 무더기 코로나 감염…원장·원생 등 9명 확진
대전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7일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한 어린이집 외부 모습. 대전시는 이 어린이집 교사인 대전
-
"피말리듯 누나 숨통 조였다"…극단선택 어린이집 교사 청원 30만
━ "학부모 누명에 극단 선택" 엄벌촉구 청원 학부모의 폭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어린이집 교사의 유족이 가해자의 엄벌을 요청하며 올린 청원에 30만명
-
‘13년 미궁 동해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시민이 풀수 있을까
이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13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과 각계
-
21년 장기미제 '대전 갈마동 여중생 살인사건' 실마리 풀릴까
사상 최악의 장기 미제사건이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밝혀지면서 20년 넘게 미해결 상태인 ‘대전 갈마동 여중생 살인사건’이 해결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CSI 요
-
여교사에 현금 건네며 폭탄주 원샷 강요한 교장 해임
[연합뉴스] 회식 자리에서 여교사에게 술을 강요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된 초등학교 교장이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대전지법 행정1부(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⑨ 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
“왜 생리 안 하지” 대전 사립고 남교사, 학생과 부적절 관계 의혹
A양과 친구가 나눈 카톡 대화 일부. [제보자 제공=연합뉴스] 충남 논산 여교사 사건에 이어 대전 사립고에서도 기간제 교사와 여학생 간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
밀치고, 내쫓고…"아동학대 막기엔 보호기관 적고 상담원 열악"
유치원 교사 이모(25·여)씨가 자기 몸의 절반밖에 안 되는 아이들을 불러 세우더니 야멸차게 머리를 쥐어박는다. 넘어진 아이는 다시 일으켜 세워 멱살을 잡고 흔든다. 한 아이는
-
“공모 안 했다”…섬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중 2명 5번째 재판 받는다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연합뉴스]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파기 환송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학부모 3명 가운데 2명이 또다시 항소해 다섯 번째 재판을 받게 됐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