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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망소식에 달려왔던 아버지...“곧 퇴원합니다”
18일 강원 강릉시 경포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강릉 아산병원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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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은 다른 곳, 선생님 책임 묻는 일 없었으면"
서울신촌세브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강릉 펜션 참사 사망 학생 빈소를 찾은 대성고 학생들(왼쪽)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연합뉴스] 강릉 펜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서울 대성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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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두 눈, 언 손엔 하얀 국화…대성고 합동분향소 추모 발길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대성고에서 관계자가 교문을 닫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강릉으로 우정여행을 갔다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세 명의 학생을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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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찾은 유은혜 “저도 또래 아들이 있다 보니…” 눈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20일 오전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학생들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보이고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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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빈소 침통... 교복차림 조문객, 울음바다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부 풍경. 경비인력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가영기자 강릉 펜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서울 대성고 학생 3명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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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김군이 썼던 기사에 담긴 그의 꿈
강릉 펜션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성고등학교가 19일부터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뉴시스] 강원 강릉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발생한 사고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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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고 체육관에 학생들 위한 비공개 합동분향소 만들기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학생들의 빈소가 준비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 펜션 참사로 숨진 대성고등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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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방송국 PD” ‘양의지ㆍ니퍼트의 열성팬’…강릉 참사 피해 학생들이 남긴 SNS
서울 대성고 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 펜션 참사 이튿날인 19일 SNS 상에는 국화 사진과 함께 학생들을 애도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대성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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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성고 사망 학생 장례비용 전액 지원 추진”
김원찬 서울시 부교육감이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대성고 학생들의 강릉 펜션 참사 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강원 강릉의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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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끼리 떠나는 여행으로 변질된 개인체험학습…학부모 동행 등 개선 목소리
대구한의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한 '꿈 찾기 진로체험 캠프' 모습. [연합뉴스] 서울 대성고 학생 10명이 강원도 강릉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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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교실 파행 어제오늘 일 아니다” 수능 이후 학사관리 부실 도마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이 18일 오후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릉 펜션 사망사고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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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 친구들끼리 여행 보내줬는데” 부모들 오열
수능을 마치고 강원도 강릉에서 체험학습 중인 학생 10명이 숙소인 펜션에서 18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이들 중 3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조사를 위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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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참변 강릉 펜션, 가스 경보기만 있었어도…
강원도 강릉에서 체험학습 중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이 18일 오후 숙박하던 펜션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 중 3명은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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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고교생 사고…수능 후 학사관리 부실 '도마'
경찰 과학수사관들이 18일 현장 감식을 위해 강릉 아라베이크 맨션 201호실로 올라가고 있다. 김상선 기자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남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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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강릉 달려온 엄마는 무너졌다
강릉 아산병원 의료진들이 18일 밤 펜션에 투숙했다 의식을 잃은 학생들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 고압산소치료센터 옮기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리 아이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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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까진 인기척 있었다"…학생들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수능 끝낸 남학생 추정 10명 사상 강릉 펜션 현장. [사진 연합뉴스] 사고 펜션 모습. 박진호 기자 18일 오후 4시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연면적 229.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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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릉사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文정부 안전사고 끊임없어”
경찰 과학수사관들이 18일 현장 감식을 위해 사고가 난 펜션 201호실로 올라가고 있다.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은 18일 발생한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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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학생 참사, 동행교사 없이 체험학습…"절차 문제 아냐"
서울 대성고 고3학생 3명이 수능 치룬 뒤 강릉 펜션에 숙박하다 화재로 숨졌다. 대성고에서 관계자가 통화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저동의 한 펜션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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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참사' 굳게 닫힌 대성고 교문…"내 새끼 같은 애들인데"
18일 서울 은평구 대성고의 교문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김정연 기자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서울 대성고 남학생 10명이 숨지거나 의식을 잃을 채 18일 발견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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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없앤다더니…대입개편에 오히려 높아진 인기
종로학원이 서울 역삼동 진선여고에서 개최한 입시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0여 명의 학부모들이 몰렸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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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취소 반대" 서울 대성고 학생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상대로 행정소송
서울 은평고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인 대성고의 학부모·학생들이 이 학교의 자사고 지정 취소를 중단하라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대성고 학부모들은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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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이 답변할 첫 청원…'자사고 일반고 전환 반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도입한 시민·학생청원제의 첫 답변 청원이 정해졌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문제다. 지난 10일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교육청 청원 게시판은 청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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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현장]수험생 방 문고리 고장 119소방대원 급히 출동
충북 청주 중앙여고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주대성교 교문 앞에 모였다. 최종권 기자 경북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수학능력시험은 '여진 걱정 속'에 다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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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인기 떨어지나…서울 23곳 중 7곳 정원 미달
지난 9월 19일 서울자립형사립고연합회가 주최한 ‘예비 고1을 위한 서울 자사고 연합 설명회’에서 1500여 명의 학부모ㆍ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지역 자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