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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골머리 앓는 재계
LG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서브원이 소모성자재(MRO)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을 만든다. ㈜LG는 19일 “자회사인 서브원이 MRO 사업의 분할 및 외부 지분 유치를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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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꼼수 막을 승부수 vs 물정 모른 무리수
기준 바꿔 대상 231곳에서 607곳으로 확대...10대 그룹 중 GS그룹이 가장 많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8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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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지분 20%면 규제 대상, 19.9%면 사각지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4일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을 대폭 확대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이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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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대기업 총수 … 지분 0.8%로 그룹 장악
국내 10대 대기업 총수가 지분 0.8%로 전체 그룹을 지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 소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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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대기업 내부거래엔 단호 지배구조는 속도조절
김상조 공정위원장.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하도급 업체 기술자료를 유용한 혐의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약 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A사에 납품가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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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식 재벌개혁, ‘메스’냐? ‘핀셋’이냐?
지난해 6월 재계는 크게 술렁였다. 재벌 저격수의 현장 등판 때문이다. 한쪽에선 환호했다. 경제적 약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해주리란 기대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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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자 ‘富의 탄생과 확장’
산업 지형의 변화가 부자 순위를 흔들었다. 포브스코리아와 포브스가 조사·선정한 ‘2018년 한국 50대 부자’ 중 TI ·바이오 분야 등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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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열사 부당 지원, 오너 비리 … 국민연금 ‘블랙리스트’ 오른다
국민연금공단. [연합뉴스] 국민연금 주주권 강화를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초안이 나왔다. 경영 참여 논란을 최대한 줄이되 주주권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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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 “문 정부 경제정책 F학점” 장하준 “학점 보류”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왼쪽)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1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기업과 혁신 생태계’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년간 분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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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경제 성적…장하준 "학점 보류" 신장섭 "낙제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신장섭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를 초청해 '기업과 혁신생태계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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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식 재벌개혁, 이번엔 지주회사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엔 지주회사를 겨냥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환집단(지주회사·소속회사의 자산이 기업집단 총자산의 절반 이상) 지주회사의 매출액에서 배당 수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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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벼르는 김상조, 60개 대기업 다 뒤진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일감 몰아주기 근절을 위해 대기업 집단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공정위는 자산 5조원 이상 그룹을 대상으로 공시 준수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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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최저임금 5년간 54% 올릴 한국, 전세계 유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본부 건물 중 Chateau de la Muette. 이 건물 2층에 사무총장 집무실이 있다. [OECD 홈페이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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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부당 내부거래’ 낙인에 … SI업체들 냉가슴
김상조. [뉴시스] SI(시스템통합) 업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부당 내부 거래’ 업체로 지목당한 때문이다. 보안성과 기술력이라는 IT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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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한마디에 속 끓는 SI업체들
SI(시스템통합) 업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부당 내부 거래' 업체로 지목당한 때문이다. 보안성과 기술력이라는 IT 서비스업의 특성을 무시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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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고 "비주력 계열사 지분 팔아라, 놔두면 조사"
━ ‘2년차’ 김상조 위원장, 대기업에 재차 경고 “대주주 비주력 계열사 팔아라…안 팔면 공정위 조사 대상” “대기업 집단이 굳이 대주주가 보유한 부동산 관리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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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1등 없다, 구광모의 LG ‘새 먹거리’ 과제
23년간 LG그룹을 이끈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은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어깨는 그 어떤 후계자보다 무겁다. 70개 계열사를 거느린 연매출 160조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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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1등’이 없다…구광모의 LG가 짊어진 숙제
23년간 LG그룹을 이끈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은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어깨는 그 어떤 후계자보다 무겁다. 70개 계열사를 거느린 연매출 160조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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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4세 경영 다지는 재계, 수조원대 상속세는 '고민'
20일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오른쪽은 상주인 구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 [연합뉴스] ━ LG·삼성·현대차 등 주요 기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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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럭키금성을 '160조 글로벌 LG'로…구본무 회장 별세
20일 별세한 LG 구본무(73)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경영자로 평가 받는다. LG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이 1947년 설립한 ‘락희화학공업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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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기업 30곳 세무조사 … “부의 편법 대물림 차단”
#. A기업의 사주는 사업 운영 능력이 없는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해 법인을 설립하게 했다. 이후 A기업은 자사의 개발 사업 등을 자녀의 기업에 몰아줬다. #. B기업의 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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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남한에서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주의 때문에 타락했다”
━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윤소영 한신대 교수 윤소영 한신대 교수가 9일 서울 사당동 개인연구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경제학자 고(故) 정운영은 생전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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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일감몰아주기 더 이상 용납 안돼...기업이 선제적 개선해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일감 몰아주기는 이제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기업이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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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까지 … ‘대기업 총수’ 된 포털·게임 창업 4인
2000년 넷마블게임즈를 창업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대기업 총수’에 지정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에 넷마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