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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정치인… 선거 대비 조직 금방 할 수 있다|김대중씨 관동클럽 1문1답
▲출생 이후 정치활동 시작까지의 신상명세를 말해 달라=전남 신안군 하의면이라는 한 섬의 중농 집안에서 태어나 거기서 국민학교 4학년까지 다니다가 목포로 이사했다. 5년제 상업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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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를 다짐한다
「2·29」복권조치는 민주화를 진행하는 정치활동에 새바람을 넣었다. 그 중에서도 대권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김종필 공화당총재·김영삼 신민당총재와 김대중씨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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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말- 이철승 전총재
이철승 전대표 『패자는 본래 말이 없는 법인데…. 』 재집권을 꾀하다 고배를 든 직후 방배동자택으로 직행한 이철승 전 대표 최고위원은 좀처럼 말문을 열지 않았다. 2년6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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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정책」과연 순탄할까....|「현실」과「개혁」의 조화가 과제
신민당의「김영삼 시대」부활이 정국긴장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체제 안정이라는 정부·여당의 목표와 김총재의 선명·강경노선 간에 층돌 가능성이 개재해 있고 이것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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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바둑정상 대결|일본「기성」등택수행 9단과 대국|한국「왕위」조훈현7단 일에 원정
중앙일보·동양방송은 한국 바둑사에 획기적인 성사로 기록될 한일 정상기사 특별대국을 기획, 한국최대「타이틀」인「왕위」(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타이를」보유자 조훈현 7단과 일본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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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정치의안 협상 「생색」과 「실리」
정기국회가 「협상의 장」으로 넘어갔다. 여야간에 걸린 3개의 정치의안·선거법·소득세법·국회법의 개정협상에 후반정기국회의 기상도가 걸린 셈. 그동안 3갈래로 추진돼온 협상「채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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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반정 선언이 노린 것|공산군 압박·재야 도전으로 기로에선 티우
미 의회의 군원 거부에 이어 가중되는 공산군의 압박과 재야의 도전·군의 동요 등으로 「티우」 체제는 지금 중대한 고비에 직면했다. 작년가을 절정에 이르렀던 반정부 운동이 실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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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법 제정 시급
국회본회의는 10일 김종필 국무총리와 외무·내무·법무·국방·통일원 장관을 출석시켜 이틀째 안보·외교문제에 대한 대 정부질문을 벌였다. 공화당의 박찬·오유방, 신민당의 한병채, 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