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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화의 진수|일본서 70점 특별전시
한국은 불교를 믿는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압도적으로 불화가 발달된 나라다. 한국의 사찰은 어느 전각에나 정화가 가득 걸려 있고 바깥벽에까지 울긋불긋 그려진 예가 허다하다. 불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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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에 윤고암 스님 선출|총무원장에 윤월하 스님|종회의장엔 김서운 스님
새로 구성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는 6일 하오 서울 비학원에서 첫 종회를 열고 제6대 종정에 윤고암 스님(78·신흥사 조실)을 추대하는 한편 앞으로의 종단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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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인사선풍 지방에까지 번져
제48회 종헌 개 정 추진 임시 총회가 유산된 직후부터 일기 시작한 대한 불교 조계종의 인사선풍은 마침내 지방 사찰로 번져 총무원 측의 인사조치에 대한 신도들의 규탄대회까지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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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 네 부장 임명
대한불교 조계종 이서옹 종정은 6일 최근 태고종과의 통합대화와 관련, 사표를 제출한 총무원 4부장을 다음과 같이 임명했다. ▲충무부장=김석옹 스님(규정 원 규정부장) ▲교무부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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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푸른 바다 무더위를 잊는 휴가
장마가 물러가면서 이제 무더위는 절정에 이르고 있다. 모처럼의 휴가에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피서는 빈틈없는 계획과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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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포 신호 대「대구털보」|학교 앞길 골라 안전등교 도와
일급차례의 전과를 지닌 청년이 구호양곡으로 끼니를 이어가면서 매일 번잡한 거리에 나와 교통정리를 함으로써 어두웠던 과거를 씻고 있다. 등교학생들로부터 「인간신호등」으로 불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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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덕엄마파 등 10개 파와|가짜 기관원·폭력배 등 32명 검거
군·경 합동 단속반은 30일 대구에서 폭력배 20명과 물 먹인 소를 도살해온 악덕상인 16명을 각각 검거하고 서울에서 파월 귀국자가 밀수입한 생 아편을 뺏은 가짜기관원 5명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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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굴속에 여중생 피살체
【대구】2일 하오 5시쯤 달성군 공산면 도학동 동화사 경내 계원교 오른쪽 굴속에서 시내 원대동 2가 12 백학선 여인 (45)의 셋째딸 서순자 양 (14·효창 여중 1년)이 러닝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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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40만평 소실 달성
【대구】2일 하오2시50분부터 달성군공산면노학동 동화사 뒷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약40만평의 임야를 불태우고 연3일째인 4일 상오10시30분 현재 계속 번지고있다. 경북도경은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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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안 유물 도난
【대구=최순복 기자】국보급에 속하는 신라시대의 목조도금소탑이 26일 팔공산 동화사 비로암 앞 3층 석탑 보수공사 중 발견되는 한편 나머지 사리장치는 모두 도굴 당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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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허락된 곳|교통편하고 적소 많은 바다|근교 아닌 곳엔 등산 말도록
본격적인 여름 등산의 계절은 다가왔으나 마음놓고 산을 즐길 수도 택할 수도 없게되어 방학과 휴가를 얻은 학생층과 일반인 층의 「알피니스트」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무장간첩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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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투사, 잡범 취급
항일 투쟁에 목숨마저 바친 독립 의사가 해방된 지 20여년이 지나도록 「강절도」등 잡범명부에 끼여 전과자 취급을 받고 있는 사실이 광복절 전날인 14일 밝혀져 당국은 뜻깊은 광복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