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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도울 뻔했던 송경호, 조국 저격수 된 기막힌 사연
"송경호를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보내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8월 초,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참모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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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수사 지휘, 이런 사건 내 승인 없인 할 수 없다"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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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누굴 고소한 적 없다, 한겨레 사과는 꼭 받아야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한겨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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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사퇴문 읽고 침묵…검찰 예상밖 장관 퇴진에 당혹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을 전해 들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반응은 ‘침묵’이었다. 14일 오후 1시30분 무렵 법무부가 조 장관의 사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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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소식 들은 윤석열, 사퇴문 읽어보고 ‘묵묵부답’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을 전해 들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반응은 '침묵'이었다. 14일 오후 1시 30분 무렵 법무부가 조 장관의 사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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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조국부터 베고 검찰을 베라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친문 쪽은 조국 사태를 ‘언론 참사’로 몰아가고 있다. 근거 없는 과잉보도로 조국 법무장관 가족을 죽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자 사회에선 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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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후 첫 공식행사 윤석열 "절차 따라 진행중" 말아껴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착수한 뒤 노출을 삼가던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5일 오랜만에 외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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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의자' 조국과의 만남, '조국 수사' 대검 간부는 불참
조국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 일선 검사들과 대화를 갖기 위해 25일 오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다음 주 열리는 초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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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택 압수수색 후…윤석열 "엄중함 유지하라" 주문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3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해 "엄중함을 유지하라"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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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력전…신라젠 잡던 ‘여의도 저승사자’ 불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9일 점심을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금융·증권범죄 전문수사팀인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의 한문혁 검사 등을 조국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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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윤석열 총력전…지방검사도 서울로 차출됐다
검찰의 칼날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하고 있다. 그간 조 장관 관련 의혹 사건의 정점엔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있었다. 하지만 조 장관 측의 사모펀드 직접투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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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배제 수사팀' 몰랐다"…조카 녹취록엔 묵묵부답
조국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일 법무부 간부들이 대검찰청에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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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 이용구·민변 황희석···'조국 법무부' 실세로 떠오를까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로비에서 소감을 밝힌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뉴스1] ━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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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앞에서 한시 읊었던 문무일···총장 2년이 그 한시 같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4일 임기를 마치고 별도의 퇴임식 없이 검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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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떠날 채비하는 문무일…“영어 학원 다닐까?”
▶대검 A 간부=영어 학원에 다녀보는 건 어떻습니까? ▶문무일 검찰총장=좋은 생각이긴 한데. 너무 젊은 학생들이 많아서 좀 그렇지 않을까? ━ 떠날 채비하는 문무일…"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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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붙은 꼬리표
박재현 논설위원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 인사를 전망하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중심 축에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자리하고 있다. ‘윤석열 대(對) 다른 후보군’의 대결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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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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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놓친 세 번의 타이밍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정치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타이밍을 놓치면 곤란하다. 순식간에 정권이 내려앉고 나라가 망가질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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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돼…지도자 말 신뢰 잃으면 곤란
━ 문 대통령의 빗나간 말말말 7대 뉴스 ‘양치기 소년’은 말의 신뢰를 잃은 사람한테 닥치는 위기에 관한 이야기다. 심심해서든 상황 판단의 잘못에서든 소년은 두 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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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수당 아닌 자문료라는 靑…불법 아니지만 '꼼수'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8일에는 청와대 비서관ㆍ행정관에게 지급된 회의비 내역을 공개했다. 심 의원은 “청와대 직원들이 부당한 회의참석수당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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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경찰, 문무일의 반격 카드…檢인사에 답 있다
━ 수사권 조정 '후반전' 준비하는 검찰의 전략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면 저라도 책임지겠다" 2011년 7월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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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단 정치보복 비춰질라…검찰, 김윤옥 여사 소환 딜레마
━ MB 아들 시형씨, 옛 청와대 참모들 '사법처리' 어떻게 되나 구속수감되는 아버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나온 이시형 씨. [중앙포토] ━ 눈물 흘렸던 시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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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황교안이 ‘변호사 돈벌이 된다’며 사퇴 압박”
채동욱(오른쪽) 전 검찰총장이 2013년 혼외자 의혹으로 물러날 당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무부 장관이었다.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때 혼외자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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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