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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제 알아야…" 덩샤오핑 아들, 시진핑에 직격탄
덩샤오핑의 장남 덩푸팡(왼쪽)과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SCMP 캡처, AFP 제공=연합뉴스] 덩샤오핑의(鄧小平)의 장남 덩푸팡(鄧樸方·74)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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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평양발 '국보법 재검토' 발언 논란.. 野 "남로당 박헌영이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평양발 ‘국가보안법 재검토’ 발언 등이 정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했던 이 대표는 지난 5일 현지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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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황제의 스승’ 왕후닝 … 시진핑은 왜 그를 곁에 두나
중국 문인(文人)은 ‘제사(帝師, 황제의 스승)’를 꿈꾼다. 한 지도자를 모시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 일인데 세 명의 지도자를 20여 년 넘게 연속으로 보좌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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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의 ‘신시대’ 선언은 덩샤오핑 시대에 작별 고한 것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신의 집권 2기를 ‘신시대’라고 규정했다. 그가 말하는 신시대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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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당 대회서 '국가 30년 비전' 밝힌다
오는 18일 열리는 중국 공산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국가 장기 목표를 담은 ‘국가 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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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자리’와 ‘권력’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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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2)] 김정일의 '꾀돌이' 허담
김중린 대남비서가 83년 10월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물러난 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꾀돌이’ 허담(1929~1991)이다. 그는 머리가 영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위를 맞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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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과 3김…애증의 YS, 맞서 싸운 DJP
30년 가까이 한국 정치를 좌우했던 이들이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다. 그래서 ‘3김 정치’란 말도 쓰였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3김들이 정권을 쥐었거나 쥘 무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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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시진핑 개혁은 새로운 개혁사상”…‘시진핑 사상’ 만들기
중국중앙방송의 정치선전물 ‘개혁은 어디까지 진행되나’ 1회 시대의 물음편에 나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위로부터 18차 당대회 직후 총서기 취임 연설, 30대 초반 허베이성 정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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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가 먼저 부유해져야 vs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자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민주사회주의 논쟁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 쓰여진 중국 상하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 앞에 노숙자가 웅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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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김관용 “보수와 진보의 거중조정자 역할 하겠다”
━ 대선 출사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신(新)보수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공론의 장에서 토론을 통해 갈등 현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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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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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一統 사상’ 이어받아 공산당이 왕조시대 조정 역할
국민투표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독설가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서구에서의 포퓰리스트 극우정당의 득세. 잇따라 벌어진 이러한 일련의 정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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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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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대선 조율사’ 박지원의 정권교체 플랜
반기문 총장 대선 출마 가능성은 ‘반반’, 여권 또는 야권 후보 될지도 ‘반반’… 손학규·정운찬·천정배, 안철수와 힘 모은다면 국민의당 외연 크게 확대될 것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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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54)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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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4당 비례대표 ‘말번(末番)’ 당선인들의 롤러코스터 판세 감상기
20대 총선은 이변 그 자체였다. 기존의 예측은 철저히 깨졌다. 당초의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전망도 부질없었다. 오로지 개표 결과만이 진실을 말해줬다. 정당득표율에 목을 멘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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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4당 비례대표 ‘말번(末番)’ 당선인들의 롤러코스터 판세 감상기
20대 총선은 이변 그 자체였다. 기존의 예측은 철저히 깨졌다. 당초의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전망도 부질없었다. 오로지 개표 결과만이 진실을 말해줬다. 정당득표율에 목을 멘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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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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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고양시, 당선자 4명 중 3명이 여성 ‘SKY 벨트’ 구축
지역구 여성 당선자 26명 역대 최다…초선은 3명뿐지난 20일 오전 국회 본청 246호.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당선자대회는 승리의 환호로 떠들썩했다.123명 중 24명(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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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권자 우롱한 새누리당 ‘공천 내전’
김무성 대표의 ‘무공천 귀향 사건’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내전(內戰)이 하루 만에 봉합됐다. 김 대표가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못하겠다고 버티던 6곳 가운데 3곳을 양보하고 나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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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미국 중산층 … 사회경제적 갈등이 ‘이슈 블랙홀’
미국 대선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이틀 앞둔 29일 데븐포트의 콜 볼룸에서 청중들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유세를 듣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영국 등 세계 핵심 국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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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다시 뭉쳤다! 친이계의 총선 올인 전략
지난해 12월 중순, 1주일 새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한 모임 4차례 가지며 전의 다져… 이동관·임태희·김두우·박선규·진수희 등 각자도생하다 ‘스타트라인’ 앞으로이명박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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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소장 참여한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당 주도세력 바뀌어야"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 등 19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가 21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대표(왼쪽 네번째)가 국회 대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