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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제 요청에도…에스퍼 “매우 실망, 여전히 실망”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왼쪽)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셉 던퍼드 합참의장. 에스퍼 장관은 이날 최근의 한·일 갈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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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류에도 '마이웨이'···한·미 동맹에도 불똥 튀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오른쪽)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회동에 앞서 김 차장과 비건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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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등재 소식에 분노하는 중국인, 왜?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 9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문제는 한국의 문화유산 등록에 중국인들이 공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인들은 위챗 등 중국 SNS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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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우린 소니·닌텐도 때린다"…D램 수출규제 공식화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산 D램의 대일 수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공식화했다.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은 이날 일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산 D램의 일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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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日금융공격 가능성 매우 매우 낮다"···야당은 "말폭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다양한 외교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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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국가 안보 걸고 왜 도박하려 하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쟁의 기본 원리는 나의 강한 것으로 적의 약한 곳을 치는 것인데 우리 정부의 대일 경제전에 미덥지 못한 구석이 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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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해야 하나,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이 본 4대 쟁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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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국으로 가는 한·일 갈등의 근원과 해법
한·미·일 동맹 균열은 지역 리스크 고조시켜 경제 성장에도 찬물 정권 바뀔 때마다 합의 번복 관행 깨고 일관성으로 믿음 심어줘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월 28일 오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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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스틸웰의 발언, engage와 encourage 사이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운데)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볼턴 보좌관의 방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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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스라엘과 FTA 조기타결 기대, 양국 기술력 결합하면 4차 산업혁명 선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방한 중인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조기에 타결된다면 교역·투자·서비스 등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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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두고 싸우던 국회도 손 잡았다…이달 중 방일단 보내고, 결의문 채택하기로
문희상 국회의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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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문화유산에서 세계유산된 '한국의 서원' 9곳은
도산서원. 퇴계 이황이 제정한 제향의례의 절차를 철저하게 지켜 한국 서원 제향의 정형을 이룬다. [사진 문화재청]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한국의 서원' 9곳은 조선시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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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수출 규제는 보복적 성격”
청와대가 4일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를 사실상 ‘보복’으로 규정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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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75kg' 양귀비, 황제의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중국 시안 화칭츠에 세워진 양귀비 석상. 중국 학자들의 고증에 따르면 '중국 4대 미인' 중 한 명인 양귀비는 키 158cm, 몸무게 75kg으로 풍만한 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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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측천무후·양귀비·관우… 중국 역사 스타들을 만나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장편 서사시를 바탕으로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를 그린 장이머우 감독의 대형 야외 공연 ‘장한가’의 한 장면. 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눈 화칭츠를 무대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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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의 정림사 석탑,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아
━ 이훈범의 문명기행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 건축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림사지 5층석탑. 석탑과 강당 건물 사이에 잔디로 조성해놓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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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호X자식아" 중국 관련된 욕설?
우리가 쓰는 단어의 어원 가운데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 상당히 많다. '호(胡)'로 시작하는 단어들은 보통 중국에서 들여온 것에 붙이는 접두사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던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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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진 이투스 한국사 강사와 떠나는 ‘서안 역사여행’
이투스 한국사 전문강사 은동진 강사는 지난 광복절을 기념하여 진행했던 ‘우리의 역사, 가슴을 울리다’의 상해, 백두산/블라디보스톡 역사여행에 이어 12월에 서안에서 더욱 탄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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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까지 … 3조대 자동차 관세 막으려 ‘맨투맨’ 방어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FTA 개정협정 결과 문서에 공식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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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5000억 날아간다…문 대통령도 매달린 車관세 면제
24일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문서에 서명하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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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천년 새로운 도약] 천년을 이어온 경기(京畿), 대한민국 문화 중심으로 새천년 연다
━ 경기도 지명 등장 1000주년 행사 2018년은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쓰인 지 1000년이 되는 해다. 경기천년 기념사업 중 하나인 ‘경기 아카이브_지금,’은 경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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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넘은 노인 강감찬, 어떻게 10만 거란 물리쳤나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16) 지금으로부터 999년 전 한국 역사상 3대 대첩으로 불리는 귀주대첩(龜州大捷)이 일어났다. 칠십이 넘은 노장 강감찬(姜邯贊,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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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역사 서안, 천하절경 장가계 ‘일석이조 여행’
중국 서안은 13개의 왕조가 수도로 선택했던 도시이다. 중국 100년의 역사를 보려면 상해로, 1000년의 역사를 보려면 북경으로, 5000년의 역사를 보려면 서안으로 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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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김현종 ‘통상 사수’ 각오 돼 있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낙연 총리가 개각 얘기를 꺼내면서 관가가 들썩이고 있다. 벌써 하마평이 무성하다. 실적을 못 내 교체가 확실시된다는 장관들 명단이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