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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그렇게 옷을 잘 입는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여성대통령 시대의 달라진 풍경 중 하나가 대통령의 옷에 대한 관심과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거다. 한 지인은 말했다. “솔직히 잘 모르지만 언론에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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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10년을 기다렸다 … LG야구 팬덤
올 시즌 LG가 선전하자 LG 극성팬들은 난리가 났다. 15일 잠실경기에서 한 여성팬이 팔에 링거를 꽂은 채 LG를 응원하고 있다. 그는 “맹장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응원하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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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재, 촘촘한 구성, 명확한 타깃… 3박자 통했다
타임슬립(시간이동)과 로맨스·미스터리 등을 정교하게 버무린 tvN의 판타지 멜로 ‘나인’. 케이블 드라마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욱(왼쪽)의 재발견이라는 연기 호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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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걸그룹과 톱스타가 맺어지면 어떨까' 출발했는데…
세 살 터울의 홍정은(37·왼쪽)씨와 미란(34)씨는 언니가 결혼을 하고도 한 집에서 살 정도로 끈끈한 자매다. “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쓰는데, 전작 ‘내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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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터스쿨’ 멤버인지 단번에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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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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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스타 캐릭터들, TV 밖으로 달려나오다
# MBC ‘무한도전’의 열혈 팬인 A군은 최근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를 ‘무한도전’ 캐릭터로 새 단장했다. 미니미(홈페이지 메인 캐릭터)를 ‘찌롱이’ 노홍철로 바꾸고, 뉴욕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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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요즘 공연장 대세는 ‘풍선 든 남자들’
이것은 ‘사자후’라고 불린다. 9명의 소녀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울부짖음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지지지지’ ‘노노노노노’ 등 소녀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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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의 여유] 남자는 인간과 짐승 사이의 동물
꼽아보면 그리 오랜 일도 아니건만 누천년의 세월이 지난 듯합니다. '백마 탄 왕자'를 꿈꾸던 철없던 시절 얘기가 아닙니다.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 설레던 연애 시절 추억담이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