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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필향만리’] 一簞食一瓢飮(일단사일표음)

    [김병기 ‘필향만리’] 一簞食一瓢飮(일단사일표음)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평소 특별히 아꼈던 제자 안회를 이렇게 칭찬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가난한 마을에 살면서 바구니 밥과 표주박 물로 살아가는 삶을 견디기 힘들

    중앙일보

    2024.01.18 00:07

  • [분수대] 청빈 호소인

    [분수대] 청빈 호소인

    장원석 증권부 기자 공자의 제자 안회는 학문이 뛰어났지만 지독한 가난으로도 유명했다. 워낙 가진 게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허다했는데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논어』 옹야

    중앙일보

    2023.05.17 00:36

  • [조용헌의 야설천하] ⑥ 공자철학의 혁명적 해석 주대환

    [조용헌의 야설천하] ⑥ 공자철학의 혁명적 해석 주대환

    (왼쪽 사진)의 저자 주대환은 공자가 당시 현실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주의적 정책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좌파 정치인’이었다고 주장한다. 주대환은 1973년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07 12:28

  • [조용헌의 야설천하] ⑥ 공자철학의 혁명적 해석 주대환

    [조용헌의 야설천하] ⑥ 공자철학의 혁명적 해석 주대환

    (왼쪽 사진)의 저자 주대환은 공자가 당시 현실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주의적 정책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좌파 정치인’이었다고 주장한다. 주대환은 1973년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06 09:00

  • 부패의 도시락

    부패의 도시락

    ‘…새암을 찾아가서 점심 도슭 부시고 곰방대를 톡톡 떨어 닢담배 퓌여 물고 코노래 조을다가 석양이 재 넘어갈 제 어깨를 추이르며 긴 소래 저른 소래 하며 어이 갈고 하더라’. 김

    중앙선데이

    2012.06.02 23:25

  • [이정재의 시시각각] ‘미생의 약속’과 ‘증자의 돼지’

    오래된 유머 한 토막. 기독교가 조선 땅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미국인 선교사가 조선 교회를 찾았다. 한창 설교 삼매에 빠진 목사님, 난데없이 공자님을 들이댄다. 공

    중앙일보

    2010.01.26 20:04

  • “잘나가는 지금이 가장 조심할 때”

    “잘나가는 지금이 가장 조심할 때”

    경기도 파주 ‘주보라의 집’을 찾아가기는 쉽지 않았다. 선조가 피신하며 임진강을 건널 때 불을 질러 길을 밝혔다는 화석정(花石亭)을 지나서도 한참을 굽이 돌아야 했다. 주보라의

    중앙선데이

    2007.06.09 23:02

  • 簞食瓢飮-구차하고 보잘것 없는 음식

    簞은 본디 대나무(竹)로 엉성하게(單) 얽은 작은 소쿠리를 뜻하며,食는 파음자(破音字)로 「먹다」일 때는 「식」,「밥」일때는 「사」로 발음한다. 따라서 簞食瓢飮은「도시락 밥과 표주

    중앙일보

    1995.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