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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쓴맛
이상기온으로 김장이 모두 시어질까 주부들은 큰 걱정이다. 그러챦아도 한국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짜게 먹는다. 서양사람은 하루 평균 10g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비해 우리는 자그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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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10대가 고른 좋은사람 싫은 사람|미「홈·저널」지 중고생대상 조사
미국 10대들의 우상은 누구인가. 그들은 누구를 좋아하고 미워하는가를 밝힌 한 조사보고가 최근월간 여성잡지에 발표되어 관심을 모은다. 「뉴욕」등 미국 5대도시 8백명의 중·고교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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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임부설|과학적으로 구명|일 자혜의대「나까무라」교수
「영원의 비밀」이라는「모나리자」의 미소는 어머니가 되는 기쁨의 미소-즉『「모나리자」는 임신상태에 있었다』고 일본의 2명의 학자가 의학 및 미술사적 견지에서 분석하고 있어 화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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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걷는 노인
바다 위를 건넌 최초의 사람은 옛 「이스라엘」사람들로 되어있다. 구약성서에 보면『「모세」가 바다위로 손을 내어민데「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려가게 하시니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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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기
5백 만원 짜리 서민주택 48채 값인 2억4천 만원 대의「이탈리아」제 초호화 가구를 수입, 크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세인이 다 아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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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 분자 소탕 시급
▲워싱턴=「닉슨」미 대통령은 18일「게릴라」들이 미「제트」여객기를 공격한 행위를 비난하고『그 같은 극악무도한 범행은 평화 및 정의가 중동에 복귀하는 시일을 지연시킬 뿐』이라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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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탈 『모나·리자』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가 명년 봄 일본에서 전시 될 예정. 「모나·리자」 전시 준비 작업 중 가장 큰 난관은 이 명화를 운반할 교통편을 무엇으로 할것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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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이수상과 회담
【로마=조남조 특파원】김종필 국무총리는 「벨기에」방문을 끝내고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착, 숙소인 「그랜드·호텔」에 들었다. 공항에는 「이탈리아」외무성의 「벨포라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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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귀국의사 표명|캄포라와 이서 회담
【로마23일 UPI급전동양】「우안·페론」「아르헨티나」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대통령 당선자인 「엑토르·캄포라」박사와 회담을 갖기 위해 23일 「로마」에 도착했다. 그는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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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제24화 발명학회(1)
필자는 해방 전 활발한 발명장려단체였으며 동시에 수많은 명사들의 민족운동을 위한 집결체이기도 했던 발명학회에서 처음 발명가들을 위해 특허출원사무를 맡았었다. 그러다가 제2차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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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르네상스
요새 문공부는 이른바 문예중흥을 위한 제1차 5개년 계획을 꾸미기에 한창이다. 두 차례에 걸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자신이 붙은 결과인 모양이다. 문예분야라고 해서 5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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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베란다」너머로 멀리 노고산이 오늘도 보인다.나는 이 산을 바라볼때마다 착각을 하는 수가 있다. 철따라 소나무숲이 약간 붉은기를 띠고 있는데 그게 "대식물이 우거진산으로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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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불 4대 문학상|작품과 얼굴
「프랑스」의 11월은 문학의 달이다.11월18일에는 「공쿠르」상과 「르노드」상이, 25일엔 「페미나」상과 「메디시즈」상이 발표되었다. 「공쿠르」상은 인습주의자로 정평있는 「베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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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풍물시」
세계의 우표첩을 펴보면 풍물 시를 감상하는 기분이다. 신비의 숲 속에서 날아 나온 듯한 비단 빛의「에쿠아도르」산 새들, 방금 향기가 흡씬 풍기는 「오스트리아」산 장미꽃 우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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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격의 그림…6백만불
미 국립 미술관은 20일 5백년 묵은 「레오나로도다빈치」의 명화 「지네브라·데이렌치」의 초상화를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이 명화의 값은 5, 6백만 「달러」라고 하는데 이것은 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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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피니즘」의 내력|싹튼「인간과의 우정」
산은 인간의 고향. 그리고 그것은 인간 본래의 아성. 우리의 조상들은 산에서 신화를 얻었고 종교를 익혔고 생활을 펴기 시작했다. 산에다 생명을 부여하고 산신을 찾아내던 빛나는 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