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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대접 받는 것도 행운”
다들 고향을 찾는 명절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대학을 나왔지만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이다. 벌써 몇 년째 내리 공무원 수험서를 파고 있는데, 올해부턴 모집 인원이 줄어들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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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5대 제안
한국의 청년 취업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치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국의 청년 고용(Jobs for Youth: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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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업자' 80만 빈둥빈둥
서울에 사는 박수영(23.가명)씨는 고교 졸업 뒤 4년간 '그냥 놀고' 있다.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 2개월, 컴퓨터학원 수강 5개월이 경력의 전부다.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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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니트족·캥거루족·키퍼스…직업 없이 부모 돈만 축내
젊은이가 일을 못 하거나 안 하고 있는 현상은 세계 각국이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다. 이들을 일컫는 용어도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니트'(NEET: Not in Ed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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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학교 돌아다니며 취업 캠페인
도요타 공업학원의 1학년 학생들이 엔진실습실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공장은 전자동 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자동차의 모든 부품을 수작업으로 제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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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늘고 고령화 '프리터' 젊은이 201만 명
양극화와 중산층 붕괴의 주범으로 장기불황과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꼽는 사람이 많다. 2001년 집권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수렁에 빠져 있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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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되살아나니 '격차 사회'가 이슈로
일본의 양극화 실태와 저소득층의 생활상을 그린 서적들. 『하류사회』『불안대국 일본』『희망격차사회』『하류시대에 적응하기』『중하류층의 충격』등의 자극적인 제목에서 일본 서민들이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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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우리는…] 취업을 포기한 사람만 80만 명
3년차 실업자 “500곳 시도” 경기도 소재 D대학을 졸업한 양모(31)씨는 곧 3년차 실업자가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정도 이벤트 회사에 다니다 그만둔 후 자신도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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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트족 고민… 진학·취업 포기한 젊은층 64만명선
일본의 중장기적인 경제성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출생률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고령화 사회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데다 한창 일해야하는 멀쩡한 젊은이들이 취업을 거부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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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트족' 에 골머리
일본이 이른바 '니트(NEET)'의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니트란 학생도 아니고 직장도 없으면서 그렇다고 직업훈련을 받거나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도 않은 젊은이들을 일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