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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음기 발명 때
사람들은 그를 ‘연구실의 마법사’라고 불렀다. 노력과 땀으로 1093개의 특허를 낸 에디슨은 마법사라는 말을 듣기 싫어했다. 관련기사 새 시대를 연 거목들...20세기 ‘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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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생을 좌우할 원자력 표준 선택
인류문명의 전개 과정은 과학기술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학기술의 역사는 표준을 놓고 벌어진 경쟁의 역사이기도 했다. 송전방식을 놓고 벌어진 에디슨과 그의 조수였던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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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성경 등 세계기록유산 국내 첫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총 196건) 중 국내 문화재는 팔만대장경·승정원일기·조선왕조의궤·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 5건이다. 우리가 기록문화 선진국이었음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기록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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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노벨상, 조바심치지 말자
노벨상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풍토에 대해 필자는 다소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매년의 과학 분야 노벨상을 누가 어느 분야에서 받게 됐는지 살펴보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없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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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천리안 MRI 7T
‘창조’ ① 조장희 박사의 MRI ‘창조’와 ‘창의성’은 미래의 키워드입니다. 중앙일보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 그리고 신상품을 망라한 창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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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의영화만담] 사라져라 얍! 마술 그리고 영화
영화 '프레스티지'는 프레스티지(Prestige)라 부르는 마술의 최고 경지에 오르려다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두 마술사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프레스티지'는 순간이동 마술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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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리모컨·형광등 발명 테슬라를 아시나요
토머스 에디슨에 버금가는 '발명왕' 니콜라 테슬라(1856~1943.사진)의 국적을 두고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AFP통신은 그의 탄생 15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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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에디슨도 라이벌 이기려 음모 꾸몄다
빛의 제국 질 존스 지음, 이충환 옮김, 양문, 536쪽, 2만3500원 몽상가들이 꿈을 꿨다. 그 꿈 속에서 세상은 해가 지더라도 어두워지지 않았다. 이 꿈은 19세기 말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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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영화로 만든다면?" 생각할 거리 던져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읽어요
독서지도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영화 활용하기. 우선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 "여러분은 이제 영화 감독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첫 작품을 멋지게 만들어야 하겠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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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니콜라 테슬라'
과학문명을 1백년 앞당긴 천재과학자. 우주에서 길을 잃어 지구에 잘못 태어난 외계인. 미국의 전설적인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를 일컫는 말이다. 옛 유고슬라비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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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5.끝 움트는 희망
포츠담 광장은 베를린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으며 분단 후엔 동.서 베를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폐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