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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대신 파리테러 추모” 카네기홀 공연 바꾼 한국인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무료 콘서트가 22일 열린다. 주제는 ‘화합 그리고 평화-Fraternity with Paris’다. 공연은 한국 기획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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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네기홀 송년음악회, 추모 공연으로 바뀐 까닭
뉴욕 카네기홀에서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화합 그리고 평화-Fraternity with Paris’(22일)다. 공연은 한국 기획사인 ‘제이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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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현기,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연주자라면 한 번쯤은 뉴욕의 카네기홀 연주를 로망 할 것이다. 11월 28일 3시 30분,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그 바람을 이룬 젊은 피아니스트 윤현기가 관객을 찾아간다.학구적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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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쿠바의 전설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백악관 무대에 선다
영상 - 1998년 7월 뉴욕카네기 홀에서 열렸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공연. ‘찬찬’백악관이 쿠바를 ‘환영(Buena Vista)’한다. 쿠바의 전설적 재즈 그룹 ‘부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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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 꺼진 카네기홀, 음악으로 채운 시각장애인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Hearts of Vision Chamber Orchestra)’가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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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만 50억원?백금 한복 보러오세요
1 이영희 디자이너가 붓으로 천연 염색한 한복 치마 드레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2 ‘이영희 전-바람, 바램’ 전시 포스터. 기모노 코레. ‘한국의 기모노’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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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암 이기고 재기 공연도 함께 … 이경미·무라지의 우정
피아니스트 이경미(오른쪽)가 먼저, 그다음엔 기타리스트 무라지 가오리가 암과 싸웠다. 두 사람은 손끝 신경이 무뎌져 연주에 지장을 줄까 봐 항암치료를 받지 않았다. 20년째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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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파격적인 성장의 아픔…'베어 더 뮤지컬' 한국 초연
1. 파격적인 성장의 아픔…'베어 더 뮤지컬' 한국 초연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린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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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 역사학자가 박 대통령에게 주는 고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1998년 7월 1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재즈 연주자 5명이 올랐다. 나이가 7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당시 미국엔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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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익숙한 곡도 신선하게 바꾸는 마력의 터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왼쪽)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미국 카네기 홀에서 협연한 ‘베토벤 협주곡 연주여행’. 음반을 한번 들으면 대단한 감동이 아니어도 좋은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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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피아니스트 레이프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미국 카네기 홀에서 협연한 ‘The Beethoven Journey’ 음반을 한번 들으면 대단한 감동이 아니어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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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낚아채는 건반의 마술 앞에 철의 장막도 뚫렸다
왜 리히터인가. 왜 많은 연주를 듣고도 결국 리히터로 돌아가는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1915~1997). 그는 감히 ‘완전성’이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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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세계 첫 독도 정상 연주자 된 사연은?
‘박지혜’ [사진 박지혜 공식 홈페이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지난 9일 88번째 한글날 독도 정상에 올랐다. 박지혜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아리랑을 연주하며 독도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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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도 정상'에서 아리랑을 울리다
[사진 박지혜 공식 홈페이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지난 10월 9일 88번째 한글날 독도 정상에 올랐다. 박지혜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아리랑을 연주하며 독도 정상에서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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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음악 읽기] 원전에 충실한 ‘정격음악 붐’의 지휘자
정격음악 붐을 일으켰던 지휘자 크리스토퍼 호그우드가 지난 24일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Marco Borggreve] 하이든 시절에 창안된 교향곡은 한 20여 명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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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클래식 신동 ‘10대 되면 부모 원망하며 괴로워해…’
라이언 왕(6)은 2013년 5세의 나이로 카네기 홀에서 연주했다. 사진은 같은 해 5월 ‘엘렌 드제네레스 쇼’에 출연해 연주하는 모습. 위안판 양은 요즘 스코틀랜드 순회 공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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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도 피아노 … 10분만 남아도 연습해요
올림픽.월드컵 등에 단골로 출연하는 랑랑. “싸이의 ‘챔피언’은 연주 이틀 전 악보를 받았는데, 너무 어려워 집중 연습했다”며 “고된 연습 없이는 무대에 올라 만끽할 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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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의 앙상블 … 모두가 숨죽였다
지난달 29일 서울 예원학교 콘서트홀에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마친 노빌리스 피아노 트리오가 이상재 음악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트리오의 루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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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음악…뉴욕필도 이렇게 못 할 것
‘지휘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시작했다. 세 개의 독주 악기(피아노·첼로·바이올린)를 위한 반주다. 사실 이들에게 지휘자는 필요 없었다. 악보는 머릿속에 들어있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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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한인 첼로 신동에 한국·중국 '들썩'
뉴욕 한인 첼로 신동이 한국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롱아일랜드 제리코에 사는 유준(7.사진)군은 28일 SBS TV '스타킹'에 출연해 3연승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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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모두의 특권, 음악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1955년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는 뉴욕 이스트 30번가에 있는 오래된 교회에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을 녹음했다. 항간에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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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클래식계 비주류, 서른 넘어 빌보드 클래식 1위로
시몬 디너스틴은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이 엄마마다 다르듯, 연주자도 전수된 연주가 아닌 소신 있는 연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바흐 스페셜리스트’ 시몬 디너스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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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장동우의 화살…한국 교육을 쏘다
박지혜(左), 이진섭(右) 장동우(16)군이 지난달 27일 미국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자신이 만든 활을 들고 무대에 설치한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임스 덩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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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모여 하나의 소리 혼자보다 16배는 힘들어
한국 실내악의 기대주로 꼽히는 노부스 콰르텟 멤버들이 연습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영(바이올린), 문웅휘(첼로), 김영욱(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사진 월간 뮤직프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