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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조국 전 장관 일가 검찰 조사 불응…조국 소환 지연 전략인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씨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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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변호인 “檢수사 기울어진 저울 같아…공정하려면 불구속재판 필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6시간 50분에 걸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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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경심 영장 심사, 오로지 ‘법과 원칙’이 기준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검찰이 어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팀이 밝힌 혐의는 10개다. 정씨가 표창장과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딸의 서울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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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혐의만 11개…‘범죄수익 은닉’ 주목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내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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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혐의 11개중 4개는 조국 겨눴다···檢, 조국 소환할 듯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조 장관이 사퇴 전 검찰 개혁안을 발표하던 모습. 오종택 기자 "A(정경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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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측 "종합병원서 뇌종양 진단···검찰, 맥락 잘라 브리핑"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정경심 교수연구실의 모습. 정 교수는 최근 뇌경색, 뇌종양 진단명이 적힌 입원증명서를 검찰에 제출했다.[뉴스1]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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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 사퇴 전 "내 가족이 도륙당했다" 심경 토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기 전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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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칼 대는 뇌수술 불안하면 ‘이 방법'이 대안
박창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감마나이프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경희대병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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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명환 교수팀, 정부 지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
박명환 교수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민간기업과 합작한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한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대학·출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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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빅5 병원도 가지 않은 길, 뇌 질환 치료 롤모델 만든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 최초의 시도다. 뇌혈관 질환, 퇴행성 뇌 질환뿐 아니라 모든 뇌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을 표방한다. 김동하 기자 중세시대만 해도 정신분열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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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신약 성공, 1만개 중 1개 확률 뚫은 SK ‘바이오 심장부’
━ [르포] 올 하반기 IPO 최대어 SK바이오팜 연구 현장 SK바이오팜 연구원들이 화합물들을 합성하고 있다. [사진 SK바이오팜] 굳게 닫힌 문 안쪽에서 흰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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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플라스마?···미세먼지 잡겠다며 '엉터리 과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올들어 심각한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대통령까지 나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한 때문이다. 환경부는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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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막겠다" 거센 여풍···대선 뛰어든 트럼프 저격수
━ 역대급 여풍, 돌아온 샌더스…'빈손' 트럼프, 재선 가도도 험로 세기의 하노이 회담이 ‘노딜’로 귀결되면서 이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재선가도를 탄탄히 다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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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소아청소년 맞춤형 진료 특화한 전문병원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신체의 성숙도와 치료 반응이 성인과 완전히 다르다. 같은 증상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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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질병 치료 넘어 환자·보호자의 삶 토털케어에 노력할 것”
지난해 신설된 아주대병원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 김세혁(사진) 교수가 이끈다. ‘최선의 진료, 최고의 케어’라는 진료 철학을 가진 뇌종양 전문가다. 그의 목표는 지역 거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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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진 주례 회동 10여 년, 환자 맞춤형 치료 밑거름
뇌는 신체의 모든 활동을 관장하는 ‘컨트롤타워’다. 움직임과 행동을 통솔하고 인지·감정·기억·학습 기능을 담당한다. 이런 뇌에 종양이 생기면 환자는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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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세계 첫 개발…공대 하나가 이스라엘 먹여살린다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은 70년 전인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나라를 세우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건국보다 36년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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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노인 실명 부르는 눈 질환 급증, 국가 차원 대책 시급
이재범 대한안과의사회장 인류의 평균수명이 날로 길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2030년에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여성이 91세, 남성이 84세다. 또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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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들리고 걸을 때 휘청대면 머리 속 종양 위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가정주부인 이모씨(62)는 5년 전부터 전화 통화를 할 때 상대 말을 못 알아듣는 일이 점차 잦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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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은퇴 준비, '죽음에 대한 계획' 서두르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1) 한 친구가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하루 사이에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것이다. [사진 중앙포토, F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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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가장 위대한 지도자”…미국은 왜 노(老) 정치인에 열광하나
지난해 7월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가 넘은 시각, 법안 표결이 한창인 미국 상원 회의장에서 의원석에 앉아있던 여든살의 노(老) 의원이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왔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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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단독 인터뷰] 은퇴 후 더 바빠진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KBO 홍보대사 등 왕성한 활동… “해설자든 지도자든 행정가든 언젠가 현장으로 돌아갈 것” 이승엽(42)은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 한국인치고 이승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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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제39대 대한병원협회장 당선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경희의료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개최된 제59차 정기총회에서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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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밥 먹으면서 죽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