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이대 총장 사퇴 논란
중앙일보총장 사퇴까지 부른 이화여대 사태의 충격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84일째 학내 분규를 앓고 있던 이화여대의 최경희 총장이 어제 전격 사임했다. 1886년 개교한 이 대학
-
정세균 “법 어긴 적 없다…유감 표명할 내용도 없어”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오후 수미트라 마하잔 인도 하원의장을 배웅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의 선택은 국회 파행사태를 풀 열쇠다. 새누리당은 공개
-
[뉴스룸 레터] 별 희한한 일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파행에 빠졌습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새누리당이 국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는 야당 단독으로 진
-
줄 세우는 교육부, 불통 대학, 학벌주의 … 길 잃은 ‘평생교육’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왼쪽)이 3일 학생들이 점거 농성 중인 학교 본관 앞에서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백지화를 선언한 뒤 학생 측의 답변을 듣고 있다. [뉴시스] 이화여대 학생들이
-
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
[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
[월드피플] 총 들고 정부에 대항하는 카우보이들…정부는 관망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서 민병대가 연방 정부의 건물을 무장 점거했습니다. “전투기와 탱크가 활약하는 시대에 민병대라니?” 라고 생각하신다면 잘못 생각하셨습니다. 미국에는 건국 이래
-
[정치] 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김영삼 전 대통령 (1927∼2015 연표)
"닮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 맨 처음에 오르곤 하는 말이다.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김 전 대통령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
-
세월호 1년 - 빅데이터 분석
‘세월호 슬픔에 잠긴 1년’. 세월호가 침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한국 사회는 여전히 참사의 충격과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
-
5·18 당시 미국의 역할 의심하며 대학가서 ‘反美’ 등장
1985년 5월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산하 ‘삼민투쟁위원회’ 소속 대학생들이 서울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광주 5·18 사태에 대해 미국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
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 바로 개헌입니다.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민연대’가 발족됐고, 여야 의원 150
-
“카드정보 유출 때 고생” 위로금 달라는 KB 노조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2층 은행장 집무실 앞. 20여 명의 국민은행 노동조합원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박지우 은행장 대행에게 “약속했던 ‘특별수당’을 지급하라”
-
'변신' 원했던 박영선, 돌고 돌아 팽목항
“1반 조은화, 2반 허다윤·황지현·박영인, 고창석 선생님….”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10명의 세월호 실종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
구원파 "오대양 때처럼 안 당해" … 검찰 "법 무시하나"
15일 조계웅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대변인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정문 앞에서 “종교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검찰 수사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신도 300여
-
사망자 명단 앞 "기념사진 찍자" …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
20일 새벽 진도체육관에 온 정홍원 총리의 차량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였다. 정 총리는 청와대로 가겠다는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뉴시스] 20일 오후 5시30
-
경찰, 민주노총 본부 현관문 부수고 진입 … 2층까지 장악한 듯
경찰은 22일 오전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물 14층과
-
야당 "3·15 부정선거 반면교사로" 여당 "대선불복 본색"
국정원 국조특위 야당 위원들이 2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자 정청래 국조특위 야당 간사가 서한을 낭독하
-
"돈보다 생명이다"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촛불' 광화문 밝혀
"돈보다 생명이다.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하라" "경남도의 역주행은 공공의료 말살정책. 홍준표를 규탄한다" 진주의료원 직원과 시민 200여명의 구호가 광화문 일대에 울려퍼졌다
-
전운 감도는 진주의료원 폐업, 이날 결정난다
진주의료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1910년 개원한 이곳이 103년 만에 문 닫을 처지에 놓였다. 전국 34개 의료원 중 폐업을 목전에 둔 건 진주의료원이 처음이다. 경상남도청은
-
[백가쟁명:임대희]한중FTA와 이중 잣대
얼마전에 중국에 갔을 때에 만난 중국인들은 한국의 대선 결과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치 한국의 새로운 정부가 중국으로서는 신뢰하고 있는 상대이므로, 양국의 새로운 정부가
-
[배명복 칼럼] 이럴 때 촛불을 들자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청와대에서 멀지 않은 서울 효자동 자하문로 70번지. 주한 중국대사관. 4층 건물 옥상에 오성홍기(五星紅旗)가 펄럭이고 있다. 봄비가 흩뿌리고 간 거리 위
-
강기갑 ‘공중부양’ 벌금 300만원 확정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기에 앞서 숨을 고르고 있다. 정 전 의원 뒤에 있는 사람은 딴지일보 총수인
-
야 5당 ‘조남호 청문회’ 합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야당 대표들이 3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진보신당 노회찬 상임고문과 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