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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기농 벼농사 옆에서 GMO 실험, 농민들 "생태계·건강 위협" vs 농진청 "안전하다" 논란
"자연 교배와 달리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기형이 많이 나오잖아요. 유전자변형(GM)작물의 위험성은 우리 상상을 초월합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져야 위험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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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씨 유족, '외인사' 사망진단서 발급 "사망신고 할 것"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 씨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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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석 서울대병원장, 故 백남기 유족에 '불쑥'찾아와 사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중앙포토]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고 백남기 농민의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로 사과했다고 백남기씨의 큰딸 백도라지씨가 20일 전했다. 이날 백남기씨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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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면피에 급급한 서울대병원, 원칙도 신뢰도 무너져
“생각보다 많은 취재진이 자리해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外因死)’로 수정 발표하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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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유족에 애도·사과" 경찰청장 581일 만의 사과
경찰이 고(故) 백남기씨에게 사과했다. 지난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백씨가 쓰러진 뒤 1년 7개월 만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6일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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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개숙인 경찰청장 "백남기 농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
이철성 경찰청장 [ytn 캡처] 이철성 경찰청장이 16일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이 '외인사'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백남기 농민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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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사과 거부’하던 경찰, 오늘 입장 발표
━ 경찰, 백남기 농민 ‘사인 변경’에 입장 발표 서울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전남 보성군 농민회 백남기씨에게 경찰이 멈추지 않고 물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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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백남기 병사 → 외인사” 수정 … 사인 규명 새 국면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 사인을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고개를 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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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16일 백남기 농민 사인 관련 입장발표 예정
이철성 경찰청장 [중앙포토] 이철성 경찰청장이 오는 1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사인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이 청장이 16일쯤 백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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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에 의한 오판, 정치적 외압 아니다"...서울대병원 백남기 농민 '외인사' 인정
1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민관 기자 서울대병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外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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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외인사 정정…딸 도라지 "지금이라도 바뀌어 다행"
지난해 열린 故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에서 백도라지씨. [사진 유튜브 캡처] 서울대병원이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수정했다고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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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서울대병원 "백남기 사인, 정치적 이유로 수정한 것 아니다"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 [사진 중앙포토] 서울대병원이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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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故 백남기 농민 사망원인 '병사'→'외인사'로 변경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 [중앙포토]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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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은 몸 해독제 … 토종 콩 요리로 미슐랭가이드 도전”
함정희 ‘함씨네 밥상’ 대표가 국산 콩으로 빚은 메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src="https://pds.joongang.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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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먹거리 안전' 위해...우리콩으로만 빚은 고추장·된장·간장으로 만든 '전주 한옥마을 한식당'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는 국산 콩 등 100% 토종 먹거리만 고집하는 한식당이 있다. 함정희(64·여)씨가 운영하는 ‘함씨네 밥상’이다. 식당 마당 한 켠에는 장독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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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만배 수익”…가짜 전자화폐로 600억원 챙긴 일당 검거
일당이 범행 때 보여준가짜 전자화폐 디자인.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전자화폐 판매 사업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611억원을 받아 챙긴 다단계 투자사기단이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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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기업의 무덤이 되어가는 이유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60여년을 돌아보면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이 센 나라가 경제가 강한 나라였다. 1950~70년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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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사드 갈등과 시진핑 발언 오해 풀고 미래로 나아가야
━ 사설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이게 무슨 궤변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미·중 정상회담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들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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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통 큰 투자 나선 아시아 IT 거물들] 손정의·마윈·궈타이밍, 트럼프의 기질과 심리를 읽었다
손정의·마윈·궈타이밍, 트럼프에 460조 선물 보따리... 미국에 ‘조공’ 아닌 ‘확장’ 전략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5번가의 트럼프 타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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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서문시장 야시장 구경 오세요”
━ 1. “서문시장 야시장 구경 오세요”…92일 만에 재개장 지난해 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대구 서문시장.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임시 휴장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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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하나 없는 광주, 정치권은 “사막에 지어라”
━ 전국서 경제 옥죄는 정치 바람 신세계가 특급호텔ㆍ면세점을 신축하려는 광주 터미널 일대 공터. ‘개발 반대’를 주장하는 플래카드가 왼쪽에 붙어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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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억 받는 일자리 창출” vs “없는 집 자식만 군대 갈 것”
대선 정국 달구는 모병제 논란 모병제를 비롯한 병역 이슈가 대선 정국을 달구는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모병제 신호탄을 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택적 모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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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1953년 11월 서울 창덕궁에서 한국을 방문한 닉슨 부통령(오른쪽)을 안내하는 백두진 국무총리. 제1공화국 유일한 경제통 총리였던 백두진의 중요한 임무는 미국 정부로부터 경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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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149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쓴 첫 번째 항해일지에서 금(gold)이라는 단어를 75번이나 썼다. 십 년 뒤 네 번째 항해 중에 쓴 편지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