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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강경파에 포위된 민노총, 22년만의 노사정 대타협 판깼다
민주노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 참여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김명환 위원장을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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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K공항 수출 위해 K방역 노하우 공유"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손창완 사장이 지난해 완료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은 끝이 아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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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서 사라진 '비행기' 건배사…이스타항공 1680명은 지금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서 있다. 뉴스1 ━ 이스타항공 M&A…묵묵부답 제주항공 "떴다 떴다 비! 행! 기!"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 강서구 방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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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청년 분노, 노노갈등…무원칙이 키운 ‘인국공 파문’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 조합원들이 25일 서울 청와대 인근에 모여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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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분노 부른 '인국공' 정규직 전환…"공정성 '역린' 건드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논란 이후 올라온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그만해 달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5일 오후까지 23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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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분노' 더 키운 靑 "정규직화는 청년 위한 것"
인천공항공사 노조원들이 지난 23일 보안검색 요원 1902명에 대한 공사의 일방적인 정규직 전환 방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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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되면 연봉 5000만원' 실화? 靑 "사실 아냐"
황덕순 대통령비서실 일자리 수석.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명의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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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원칙 탓”…정의당도 비판한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 직원 직접고용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24일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공사는 지난 21일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며 1902명의 보안검색 요원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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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인천공항 '벼락 신분상승'…"靑정치가 경영 간섭한 죄"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산하기만 하던 인천국제공항이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됐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안이 발표된 뒤다. 당사자인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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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인천공항 정규직”…취준생 “공부하기 싫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원들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해당화실에서 열린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비정규직 근로자들 정규직 전환 관련 기자회견 입장을 막아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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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반대" 청원 10만 넘었다…노·노·취 싸움된 '인국공 사태'
2017년 5월 1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 4층 CIP 라운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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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용직 사회보험 대납” 돈보다 걱정되는 건 따로 있다
일용직 노동자들이 23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근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경기 침체로 일용직 노동자 일자리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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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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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위기 맞은 '광주형 일자리'···"현대차 손떼라" 노조 급제동
━ 이용섭, "결혼하고 집 나가면 어쩌나" 광주광역시에 있는 기아차 광주2공장 생산라인 모습. 오른쪽은 지난 2일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광주형 일자리’ 불참을 선언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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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코로나19 지원은 국책은행 소명…노조는 같은 배 탄 파트너"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내세운 건 ‘국책은행의 소명’이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월 29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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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한번 시작된 포퓰리즘, 나라 거덜 나도 안 멈춰
━ 포퓰리즘을 쏘다 ③ 에보 모랄레스 체 게바라의 쿠바 혁명을 추종했던 모랄레스(오른쪽)에게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은 정치적 대부와 같았다.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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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춘투도 밀어냈다…“일자리 지키기가 우선”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대중공업과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던 춘투(春鬪·봄철 노사분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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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내달 7일까지 파업 않고, 집중교섭" 합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노사 분규 중인 르노삼성차가 23일부터 부분 직장폐쇄를 풀고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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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문 대통령이 셀까 시장의 힘이 셀까
━ 한국경제 만성 질환 ① 친노조 정책 새해 벽두부터 쌍용차 복직자들이 무기한 유급휴가에 반발해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는 SUV 경쟁 격화로 내수 판매가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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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 패권 경쟁에 주요국 각자도생식 불황 탈출 시도
━ 변곡점 접어든 글로벌 7대 관전 포인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올해도 세계 경제의 급변침이 가속화하고 있다. 수년째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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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때문에 파업일수 줄었는데…노사관계 좋아졌단 정부
지난해 6월3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선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한국도로공사 노조원들의 고공농성이 있었다. 사진=최은경 기자 지난해 6월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 해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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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노동 정책에 노사분규 잦아져…파업은 줄어
지난해 11월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현장 인력 충원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해 탄력근로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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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는 독극물" 7년전 이랬던 민주당, 기업은행장 논란 침묵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은 취임 4일 째에도 본사로 출근하지 못했다. 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선 노조 조합원들이 천막에서 윤 행장의 출근저지 투쟁을 이어갔다. 윤 행장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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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저지당한 윤종원 기업은행장 "함량미달 낙하산 아니다"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3일 기업은행 본점으로 첫 출근을 시도했으나 노동조합의 저지로 발길을 돌렸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