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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관노와 잤을까···박원순 성추행 논란이 부른 역사논쟁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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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행한 60대 교수···녹음 파일엔 "싫어요" 207번 절규
국립대학교 학과장까지 맡았던 교수가 제자를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앙포토] 20대 제자에게 면담을 하고 싶다며 접근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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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럴 리 없는 사람’의 비극
이현상 논설위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1988년에 발표된 가요 ‘가시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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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가이드 된 소리꾼 고영열 “나라별 역사까지 공부”
JTBC ‘팬텀싱어3’에서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국악인 고영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음악으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다.” 크로스오버 4중창단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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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 뒤 재개장 100만원, 확진자 방문 300만원…쏟아지는 코로나19 지원금
지난 5월 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착한소비 착한나눔 결의대회. 이 운동은 지급된 정부재난지원금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소비하거나 기부하자는 운동이다. [사진 부산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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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절친이 코로나로 숨졌다. 그래도 기적을 노래한다”
1986년 이탈리아에서 데뷔한 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소프라노 조수미. 코로나 희생자 추모 노래를 불렀다. [중앙포토] “내 절친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놀라고 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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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가해자들이 쓰던 용어"…여당이 가져온 '피해 호소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스1]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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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도지코인 신드롬에서 코인 뉴노멀 찾는다?
[출처: 레딧] [파커’s Crypto Story] 인생에선 종종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특히 인간 감성이 직접적으로 개입되는 사회·문화 영역에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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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데뷔한 일본 여가수 유키카 “나도 곱창 즐겨먹는 서울의 20대”
21일 첫 정규앨범 서울 여자를 내는 일본인 가수 유키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소녀시대의 ‘Gee’를 즐겨듣던 도쿄의 중학생 소녀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K팝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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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홍콩 민주진영 예비선거 '불법' 규정…수사 착수
지난 1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진영 입법회의원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홍콩 민주진영의 입법회의원 예비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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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데뷔한 일본 여가수 유키카, "나도 곱창 즐겨먹는 서울의 20대"
일본 출신 여가수 유키카가 9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소녀시대의 ‘Gee’를 즐겨듣던 도쿄의 중학생 소녀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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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음성과 비슷한 첼로 음역, 호피폴라 ‘제3의 보컬’
다음 달 16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첼리스트 홍진호는 ’어렸을 때부터 손이 커서 악기해야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실제로 배워보니 큰 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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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음역대 사람 목소리랑 비슷…호피폴라 ‘제3의 보컬’”
첼리스트 홍진호는 ’어렸을 때부터 손이 커서 악기해야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실제로 첼로를 배워보니 큰 손이 도움이 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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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눈에서 손으로 귀로…천천히 감겨오는 LP의 매력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LP를 들고 포즈를 취한 두 사람. 애니메이션 LP는 깜찍한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지곤 한다. CD 크기의 두 배가 넘는 동그란 판을 기계 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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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동굴 널린 충북 단양…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 발길 닿는 곳마다 석회암 명소 '단양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중앙포토]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들어서면 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 3개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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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청소년 16명 극단선택 몰고간 게임…"다음 타깃 BTS"
“나한테 문자 보내는 당신은 참 용감해. 조금만 기다려줘!” ‘조나단 갈린도’(Jonathan Galindo)란 계정으로 된 페이스북에 지난 6일 올라온 글이다. 기괴한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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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차는’ 당신…‘나에게 묻는다’ 되새기길
━ 시로 읽는 세상 서정시는 세상과 동떨어진 언어 세공이 아니다. 아름답고 서늘한 시의 언어 속에는 현실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나 풍자가 들어 있기 마련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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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2000개 치고, 200m 앞 전봇대 10번 맞혀야 연습 끝냈다
━ 스포츠 오디세이 ‘수퍼땅콩’ 김미현 ‘수퍼 땅콩’ ‘작은 거인’이라 불리며 여자 골프에 큰 획을 그었던 김미현(43) 프로를 만났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작고 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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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당 최대 2명"···업주 생계호소에 코인노래방 빗장 풀린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영업이 금지됐던 서울의 코인 노래연습장 빗장이 풀린다. 서울시는 10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코인 노래연습장에 한해 선별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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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박 시장 분향소 거리두기 방역지침 맞게 운영"
서울시청 직원들과 지지자들이 10일 새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보건 당국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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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폐허 된 서울 그린 '반도', '부산행'보다 희망적"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반도'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정현(왼쪽부터), 연상호 감독, 강동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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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게 “술 따라봐” 강요 의혹…인천시체육회 간부 조사
연합뉴스 인천시체육회 간부급 남성 직원이 회식 자리에서 인천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에게 강제로 술을 따르게 하고 춤도 추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체육회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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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K팝 뒤엔 추악한 왕따·괴롭힘…"AOA는 운 나빴을 뿐"
AOA 5인. 왼쪽부터 혜정·유나·지민·찬미·설현. 사진 일간스포츠 “아이돌 그룹에서 왕따나 괴롭힘을 숱하게 봤습니다. AOA는 그냥 운이 나빠 걸린 거에요." 아이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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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껌 씹는 모습 별로" 퇴짜만당하면 뒷담화 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마돈나는 껌 씹는 모습이 별로다", "카타리나 비트(피겨 선수)는 다리가 너무 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예·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