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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민주당 선배들 입에서조차 “이런 정부는 없었다” 우려 나온다
강찬호 논설위원 “아이쿠, 누구신가? 여당의 골수 반문 아니신가? 또 문재인 정부에 칼 꽂네!” “‘익명의 민주당 중진’이라며 대통령 까고, 청와대 물어뜯는 자, 전부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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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재능 기부 개미는 재물 기부, 이솝우화를 바꿔보자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9) 개미와 베짱이를 요즘의 관점에서 다시 그려본 삽화. 재능기부와 금액기부 등 상부상조의 삶을 강조하고 싶다. [사진 한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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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우승하고 발리슛 세리머니 할래요
키 1m60㎝인 이재아는 운동신경도, 스타일도 아빠 이동국을 빼닮았다. 그래서일까.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아빠처럼 ‘닥공’을 즐긴다. [오종택 기자] “딸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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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이재아, “아빠처럼 닥공, 발리슛 세리머니할래요”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딸 재아. 재아는 지난 달 미국테니스협회 주관 12세 이하 대회에서 우승했다. 인천=오종택 기자 “딸 덕분에 인터뷰도 하고 출세했네요.”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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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허점 아시아나항공 후폭풍…금호그룹 전체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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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전 아나운서 “배 나올 때까지 임신 숨기려 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 [뉴스1]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임신 심경을 밝혔다. 김소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자연스레 입가에 웃음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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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했다" 그 기쁨의 환호가 썰물처럼 사라졌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6)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목을 쨌지만 기도가 보이지 않아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사진 pix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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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범경기 7호 홈런,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시범경기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AP=연합뉴스] 또 터졌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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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방탄소년단 음료·BT21 운동화…내가 고른 굿즈로 나를 표현합니다 ‘굿즈의 경제학’
맹서후 학생기자가 BT21 캐릭터 치미 얼굴 인형을 품에 안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BT21은 IT업체 라인프렌즈가 기획,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협업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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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는 위치까지 머릿속에…내가 사는 이유 될 오두막 '역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5) 오랜만에 정장 차림으로 출근했다. 그동안 양복을 입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패딩 조끼, 카디건, 홈스펀 상의에 노타이의 콤비 차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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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추천작]내 인생이 로코가 된다면...'어쩌다 로맨스'
Netflix 제목 어쩌다 로맨스 (원제 Isn’t it romantic?) 감독 토드 스트라우스 슐슨 주연 레블 윌슨(나탈리 역), 리암 헴스워스(블레이크 역), 애덤 더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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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쏟은 따듯한 소설
━ 황소자리's pick 오카피를 보았다 오카피를 보았다 마리아나 레키 지음 한미희 옮김 전속력으로 달리던 기차의 왼쪽 문이 벌컥 열렸다. 그 문에 등을 기댄 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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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평 - 음악] 모차르트의 편재성과 천재성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천사들이 하느님을 찬양할 때에는 필경 오로지 바흐를 연주하리라고. 그러나 천사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놀 때는 단연코 모차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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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과 사랑에 빠진 힐러 "난 항상…너를 생각한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16) 쇼팽(1810~1849)이 도착했을 때 파리는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예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자유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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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하면 넌 지쳐버리고 말거야"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26회 」 누나는 내일이면 양평으로 이사 간다고 연락이 왔다. 두 시간 뒤면 이삿짐을 다 쌀 거 같다며 저녁 같이 먹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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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모두 혼혈 될 것" 50여년 전 한국서 인종차별 철폐 외쳤던 미국인
펄 벅 여사가 소사희망원에서 한국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한국펄벅재단 제공] “500년 내지 1000년 후에는 인간 모두가 혼혈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의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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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숨은 장애물들
박재현 논설위원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은 어떻게 전개될까. “검찰과 경찰이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감안하면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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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적 대타협, ‘결사의 예술’인가 ‘파벌의 해악’인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결사의 예술인가 파벌의 해악인가. 이익집단 정치를 바라보는 두 상반된 시각이다. ‘결사의 예술’은 프랑스 정치이론가 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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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2일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음력 2월 1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가벼운 체조나 유산소 운동. 48년생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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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소상공인은 선(善)” 답 이미 정해놓은 사업조정제도
이수기 산업2팀 기자 요새 유행하는 줄임말로 ‘답정너’란 단어가 있다. ‘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란 뜻이다. 단, 대답은 화자의 의도와 어긋나서는 안 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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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소상공인은 무조건 옳다"…'답정너'가 된 사업조정제도
요새 유행하는 줄임말로 ‘답정너’란 단어가 있다. ‘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란 뜻이다. 단, 대답은 화자의 의도와 어긋나서는 안 된다. 중견기업인 유진그룹의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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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대는 아이 손찌검한 엄마, 미안하다 말해야 할까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5) 얼마 전까지 아침마다 내가 급한 마음에 입혔던 옷과 아이가 입고 싶은 옷이 달라 투덕거리곤 했다. 그래서 아예 전날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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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양성희 논설위원 “물가에 앉으면 말이 없어진다. 그렇다고 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현자가 현자를 만나면 왜 말없이 차만 마시는 줄 이제 알겠다. 존재의 바닥에 이르면 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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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고생들 ‘스쿨 미투’ 봇물…한 학교 교직원 13명 수사의뢰
2018년 11월 3일 청소년 페미니즘 '스쿨미투' 집회 장면. 김정연 기자 부산 여고생들의 ‘스쿨 미투’(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SNS 등에서 자신의 피해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