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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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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현상' 콜라텍, 그러나 이 날 가면 몸값 치솟는다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19) 한 교육연수원에서 남녀 예비교사들이 직무연수 교육을 받고 있다. 내가 재직하던 초등학교에도 남성 교사 비율이 10%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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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의사들이 "임신중절수술 전면중단" 선언한 까닭
■ 「 [중앙포토] “대한민국의 산부인과의사는 정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의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 이에 대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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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남 평균모델, 36세·175cm·연봉 5900만원”
[중앙포토]초혼 남녀의 평균은 어떨까.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2세 △연소득 5000만~60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75.4cm △일반사무직원이며, 여성 표준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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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연금은 남성 연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월 300만원대 국민연금 부부의 등장은 참 반가운 소식이다. 국민연금이 이립(而立·30세)의 나이가 되면서 기초가 잡히고 있다. 이 기사의 댓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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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프랑스 등 혼외 출산 많은 선진국, 출산율도 높다
서울 시내 한 병원 산부인과 신생아실. [연합뉴스] 올 1월 출생아가 전년 대비 8% 줄면서 출산 하락이 끝이 안 보인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타개 방안의 하나로 다양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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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모든 장애인 가족에게 메달을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평창 패럴림픽이 어제 저녁 많은 감동을 남기고 폐막했다. 겨울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만 감동이 아니다. 참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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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직격 인터뷰]"페미니즘 대통령 말만 말고 文, 탁현민부터 내보내야"
━ 장명선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 교수 장명선 교수는 ’검찰 내 성희롱 사건이나 문단과 연극계의 성폭력은 뿌리 깊은 남성중심적이고 가부장적인 문화가 원인“이라며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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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허벅지, 제자리 점프 107㎝ … 아이언맨 비결은 과학
━ 윤성빈, 썰매 황제 등극 ‘아이언맨’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챔피언 윤성빈이 17일 강릉 올림픽플라자 내 코리안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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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 보니…男은 ‘선수’ ‘연구원’, 女는 ‘응원단’ ‘분홍색’
[자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초등학교 교과서 속 삽화ㆍ이미지ㆍ표현 등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을 내포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초등학교 교과서]교원들이 초등학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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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여학생이 더 위험"
학급 정원 22명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담임교사 이슬비(26)씨는 "고학년은 한 반에 한두 명 빼고는 모두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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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 회장 “다음 생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여성으로 태어나 아이 둘을 낳고 싶다. 그리고 규모가 큰 회사보다는 내실이 있는 회사 두 개를 차리고 싶다.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7월 11일에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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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추적]"이러다 문 닫을라"…간호사 못 구해 응급구조사 쓰는 병원들
지난 1일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5층 병동. "오늘 몸은 좀 어떠세요?" 응급구조사 최모(24·여)씨가 간호사 황모(38·여)씨와 병실을 돌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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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 가구 겨냥한 로봇 친구, 알림 서비스 뜬다
━ 다가오는 ‘혼밥 어르신’ 시대 경기도 수원시 노인복지관에서 로봇 교사인 실벗이 수업을 하고 있다. 실벗이 퀴즈를 내거나 실벗을 따라 움직이는 놀이 수업이 노인들의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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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들 아빠의 어린이집 '3세반' 보육교사 체험기
중앙일보 정종훈 기자가 지난달 29일 서울 일원동 일원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육교사 체험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대부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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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들 엄마의 남권 운동
이지영문화부 차장 학교에 오는 엄마들 얼굴을 보면 아들 엄마인지, 딸 엄마인지 단박에 구분된다는 말이 있다. 의기양양 거칠 게 없어 보이는 엄마는 딸 엄마이고, 눈을 내리깔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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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포퓰리즘 공약 논란] 일자리 300만 개 기본소득 15조원…재원 대책 없이 공약 남발…예산 800조원 돼야 지적도
‘벚꽃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어렵다고 입증된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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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학 나오면 뭐하냐고? 고졸은 더힘들다
*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대학 나오면 뭐하냐고? 고졸은 더힘들다 1.지난 2008년부터 정부는‘고졸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고졸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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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어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놓겠다”며 '일자리 대통령 선언'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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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14살 소년 얼굴에 멍 든 이유는…
14살 A군의 얼굴 곳곳엔 시퍼런 멍이 들고 피부가 찢어졌다. 코도 퉁퉁 부었다. 하지만 자폐성 지적장애 1급인 A군은 문장 대신 단어로만 겨우 말을 할 수 있었다.아동 학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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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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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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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여학생이 공부 잘한다고? 수능 1등급은 남학생이 많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12월 7일 수능시험을 본 대전 K고 3학년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사진=중앙포토]근래 들어 여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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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높이는 ‘양성 평등’
배경은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구조개혁평가보고서(Going for Growth 2016)’를 통해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