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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내가 선수쳤다…뻗대던 北, 그제야 꼬리내렸다 [박근혜 회고록 17] 유료 전용
나의 인생은 북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가 만 16세 때 북한은 아버지를 시해하려고 특수부대를 청와대 부근까지 내려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어머니는 북한의 사주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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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하노이 수모…그날의 분노가 '판문점 선언' 폭파시켰다
남북 화해의 상징이었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1년 9개월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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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폼페이오도 교체해라' 김영철 바꾼 김정은 메시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해 5월 뉴욕에서 만나 고위급회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교체한 데는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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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남북 정상→후 북미 정상’ 이번에도 이뤄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북ㆍ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를 거론하면서 공이 북한으로 넘어갔다. 지난달 6일 중간선거를 전후해선 “서두를 것 없다(no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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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남북회담때도 10분 만에 탁자치고 나간 이선권
이선권(사젠 젤 앞).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돌출 발언’ 시리즈를 완성했다. 지난달 10·4 선언 기념식을 위해 방북했던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 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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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탈북민 기자 배제? 군부 독재 정권에서나 있을 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이 회담장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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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알아서 기는게 남북관계 특수성인가” 조명균 ‘저자세’ 비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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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연결 12월초 이전 착공 “제재 완화 없다”는 트럼프 설득이 관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이 회담장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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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론 딜레마 … 북한 심기 거스를까 탈북 기자 배제한 통일부
통일부가 15일 북한 이탈주민 기자를 남북 고위급회담 현장 취재에서 배제해 논란을 불렀다. 북한을 의식한 때문 아니냐는 ‘저자세’ 비판을 자초했다. 이날 통일부가 현장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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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론' 딜레마...北 심기 거스를까 탈북기자 배제한 통일부
통일부가 15일 북한 이탈주민 기자를 남북 고위급회담 현장 취재에서 배제해 논란을 불렀다. 북한을 의식한 때문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날 통일부가 현장취재 배제를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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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기자 제한 논란…통일부 "결정 주체 밝힐 수 없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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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절 지난 9월에 평양서 정상회담
남과 북이 다음달 중 5차 남북 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13일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4차)을 열어 “쌍방은 판문점 선언(4월 27일 남북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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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9월중 평양서 5차 정상회담 개최 합의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결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왼쪽)이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공동보도문을 교환한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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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고위급회담 南대표 조명균-北대표 이선권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지난 3월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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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데···JTBC 왜 이리 무례한가"
북한이 1일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론됐던 6·15 공동행사를 놓고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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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 고위급 회담 종료…통일부 "분위기 나쁘지 않다"
조명균(오른쪽) 통일부 장관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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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후 첫 남북 고위급회담…南대표단 출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첫번째 남북 고위급 회담 남측 대표단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하며 차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조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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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살린 '서훈-김영철 라인'…수시로 판문점에서 접촉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 비밀리에 열린 회담 테이블에는 남북 정상 외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이 배석했다. 이 둘은 결렬 위기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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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집사 김창선 파워, 손 '까딱'해 이선권 호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장대를 사열한 뒤 평화의집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때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뒷줄 왼쪽)이 두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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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7명 북쪽 9명 수행 … 합참의장·총참모장 이례적 동행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명의 수행원을 대동한다.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6일 공식 브리핑에서 “김영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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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으로 본 남북 정상회담 의제...북은 의제별 '투 톱'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명의 수행원을 대동한다.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공식 브리핑에서 "김영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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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합의 없인 못간다"에 北 유영철 핏대 내다 "억"…결국 구급차 실려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18일 회담장인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미군이 경계근무를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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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도, 임수경도 건너간 ‘이름 없는 주막’ 판문점
남북 정상이 미주 앉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이 지난 20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24일엔 청와대가 자유의집에 정상회담 상황실을 개소한다. 같은날 오후와 26일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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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은 3차 아닌 2018 남북 정상회담 … “정례화 의지”
29일 남북 고위급회담의 공동보도문은 다음달 27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의 공식 명칭을 ‘2018 남북 정상회담’이라고 적시했다. 2000년 1차,